우리 집에서 매일 열일하고 있는 브레빌 커피머신 880.
구입 전에는 비싼 가격에 망설였지만 현재는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이랍니다.
집에서 매일 카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
특히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는 효자 템이지요.
더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커피머신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디스케일링.
브레빌 880은 거의 자동이라 관리하기가 쉽고 방법이 간편하답니다.
그럼 브레빌 커피머신 880 디스케일링하는 방법.
시작해볼게요.
투 인 원(2 in 1)이라는 브레빌 전용 디스케일러를 구입하였습니다.
호주 백화점인 마이어에서 온라인으로 주문.
커피머신에 남아있는 잔여물 제거와 더불어 경수를 제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2달에 한번 사용하기.
호주 생산 제품.
브레빌 디스케일러 한팩에는 두병이 들어있는데요.
1병의 용량은 120ml.
그럼 이 브레빌 전용 제품으로 디스케일링 시작해볼게요.
브레빌 커피머신의 전원을 켜고 설정에서 디스케일하기를 찾습니다.
start 버튼을 눌러주세요.
커피머신 화면에 디스케일링 시작 전에 해야 할 일들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화면에 나온 대로 따라 하면 된답니다.
디스케일링 시작 전 지시사항을 알려주는데요.
그대로 따라 해 볼게요.
물받이에 있는 물은 다 비워줍니다.
물통에 있던 정수 필터는 빼주고요.
물통에 있는 디스케일 표시까지 물을 채워줍니다.
물을 채운 물통에 디스케일러 한 병을 부어줍니다.
127초 소요된다고 화면에 나오는데요.
화면을 누르면 디스케일링이 시작된답니다.
물 트레이가 혹시라도 넘칠까 봐 그릇을 하나 올려두었는데요.
쉽게 세척된 물을 바로 비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온수가 나오는 부분, 우유 거품 만들어지는 곳, 커피가 추출되는 곳.
골고루 세척되기 시작합니다.
디스케일링 시 다음과 같이 거품이 나오면서 세척됩니다.
디스케일링을 마친 후에는 바로 세척 단계가 시작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세척 전 물 받침대에 있는 물을 비워주고요.
물탱크에 깨끗한 물을 max로 채워줍니다.
세척은 114초가 소요되네요.
start를 눌러주세요.
물 트레이를 비워주세요.
브레빌 880 디스케일링 끝.
모든 과정이 끝난 후에 저는 세척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해주었는데요.
혹시라도 남아있을 세정제를 완전히 제거해주기 위해서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피 추출 부분 입구에 남아있는 커피 잔여물도 깨끗하게 닦아주었습니다.
이상으로 브레빌 880 커피머신 디스케일링 끝.
커피 추출 시에도 세척하는 방법도 거의 자동이라 정말 간편하고 편리한데요.
저같이 까다롭지 않은 커피 입맛을 가졌거나 커피 추출을 수동으로 조작하기에 자신 없는 분들께는 거의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커피머신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디스케일링 후 바로 커피 한잔~
커피 맛이 더 진하고 좋아졌을까요...
왠지 똑같은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합니다~ 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