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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시드니 날씨, 40도에서 24도로 뚝 한국은 한동안 한파로 매우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다지요? 현재 호주는 요 며칠 동안 40도의 열풍에서 24도까지 하루 만에 뚝 떨어지는 날씨로 하루 만에 오락가락하는 여름을 보내고 있답니다. 불과 몇 년 전의 시드니 여름 날씨는 정말 환상적이었지요. 해가 나면 덥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습하지 않아서 시원하고 끈적임이 없던 시드니의 여름 날씨. 한낮엔 태양의 열기로 덥지만 해가 지는 저녁은 열대야를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시드니의 날씨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름에 선풍기조차 한두 번 필요할 정도였답니다. 환상적이었던 시드니 날씨. 그러나 점점 후덥지근해지고 40도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을 넘어가는 열풍부는 날들. 이런 날들이 점점 자주 일어나기 시작. 게다가 열풍부는 더운 날이 하루이상 가지 않더니 이젠 며칠씩.. 2024. 1. 28.
시드니 공항 짐 붙이기 전 세금환급 TRS 받는 방법, 위탁수하물 환급 신청하는 자세한 방법 외국으로 출국하기 전 국내(호주)에서 구입한 물건들은 세금환급(텍스리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양제나 꿀 등의 100ml 이상의 액체류 등은 비행기 안으로의 반입이 불가능하기에 이런 제품을 호주에서 구입하고 출국 전 텍스리턴을 받고자 하는 경우, 티켓팅하고 짐 붙이기 전 세금환급 즉 텍스리턴 신청을 해야 한답니다. 저도 이번에 출국하면서 수화물로 보낼 물품의 세금환급(텍스리턴) 신청을 하였는데요. 사실 몇 년 전에는 이렇게 받을 수 있는지 몰라 세금환급 신청을 하지 않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많이 아깝더라고요. 혹시라도 저처럼 위탁수하물 세금환급 방법을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 이번에 신청했던 자세한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 TRS 신청 조건 호주 여행을 마치고 출국하는 여행자, 외국에 나가는 거주자는 .. 2024. 1. 27.
두리안 초콜릿, 그 맛이 궁금하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아요... 여러 일에 좀 바쁘기도 했지만 나름 블로그 열심히 하려고 애쓰고 있었는데요. 에드센스, 도대체 왜 그런가요? 갑자기 문제 발생.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 수 없어서 더 크게 느껴졌던 의욕 상실감.. 그랬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로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글 쓰는 즐거움. 마냥 방치할 수 없는 점이기도 하네요. 서론이 길었죠? 그래서 다시 파이팅!!! 두리안 좋아하시나요? 시드니에 왔을 때 처음 만났던 두리안. 그 겉모습과 향기? 에 무척이나 놀랐었는데요. 가격도 비싸더라고요. 그리고 더 놀랐던 건, 두리안의 맛! 님들은 어떠셨나요? 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이든 물건이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 건가 봐요. 맛있.. 2024. 1. 23.
텃밭에서 겨우 건진 무 하나, 큰 무 수확 쉽지 않아요 요즘 세상이 여러모로 참 시끌시끌하지요. 모두들 안녕하신지... 바빠진 지금이 감사하기도 하지만 블로그 하나 올리기도 힘들어져 아쉽기도 합니다. 바쁜 중에도 열심히 하시는 블로거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함께 파이팅! 해볼게요~ 겨울로 가는 시드니라 날씨도 쌀쌀해진 지금입니다. 저의 조그마한 텃밭 역시 요즘 세상살이처럼 썰렁... 한데요. 요즘 한참을 방치한 탓이기도 하겠지요. 썰렁한 울 텃밭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 건 바로 무 수확. 땅속에서 쏙 올라온 무가 어쩜 이리 대견하고 이쁜지... 그것도 세 개나 되었었죠. ㅎ 처음 키워본 무가 세 개나 쏙~ 정말 좋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튼튼하게 자라길 기다렸답니다. 조금만 더 크게 쑥쑥 자라거라~~~ 이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2023. 5. 14.
절인 배추로 끓인 배추된장국, 구수한 맛 높이는 이것 꼭 넣기 어김없이 돌아온 배추김치 담그기. 배추 4 포기 사다가 절였습니다. 배추를 절일 때마다 절인 배추로 국을 끓이면 더 부드럽고 맛있어서 자주 만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배추된장국을 끓였답니다. 고기 넣지 않고 끓인 배추된장국. 이거 넣었더니 고소한 맛이 팍팍~ 그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배추된장국.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절인 배추 반포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절인 배추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디포리 한 마리도 넣어줍니다. 팔팔팔 끓여줍니다. 절인 배추의 짠맛에 따라서 간을 해야 하기에 이때 된장은 넣지 않고 배추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만 줍니다. 다진 마늘 1/2T 넣어줍니다. 양파 1개 채 썰어 넣어줍니다. 된장 1T를 넣어줍니다. 국의 맛을 본 후, 싱거우면 된장을 더 .. 2023. 4. 28.
시판 식혜가루로 간편하게 만든 식혜, 찬밥 버리지 말고 식혜 만드세요 식혜 좋아하시나요? 식혜 하면 명절에 즐겨 마실 수 있었던 정말 좋아하는 음료인데요. 특히 엄마표 식혜는 감동이었죠.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던 식혜. 사실 시드니에 살고부터는 집에서 만드는 식혜는 만들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마트에서 한 번씩 샀던 식혜캔. 이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인마트에서 발견한 이 제품. 빠르고 간편하게. 식혜가루. 어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네요. 식혜를 말이죠. 밥알 동동 식혜. 그것도 찬밥으로 말이죠. 정말 가능할까?라는 의문은 들었지만 집에서 찬밥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식혜. 너무 궁금한 마음에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기대되시죠? ㅎ 그럼 바로 만들어볼게요~ 한인마트에서 구입한 식혜가루. 전통음료인 식혜를 찬밥으로 집에서 만.. 202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