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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개두릅, 한철에 잠깐 맛볼수 있는 개두릅, 효능부터 손질법, 맛있게 먹는 법까지! 봄 제철 나물, ‘개두릅’을 아시나요?봄이 오면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이 많이 나오죠.그중에서도 개두릅은 아는 사람만 아는 향긋한 제철 별미입니다.나무에서 자라는 두릅.특히 개두릅은 새순이 올라오면 억새지기 전에 따서 먹어야 부드러운 식감의 개두릅을 즐길 수 있어서 한철에 잠깐 맛볼 수 있답니다. 개두릅은 이름은 '두릅'과 비슷하지만, 식감과 향이 살짝 다르며 자연에서 자생하는 나무순으로, 건강에도 매우 좋은 식재료입니다. 개두릅이란?개두릅은 참두릅(두릅나무)과는 다른 식물로, 음나무의 어린순입니다.‘음나무순’ 또는 ‘음나무 두릅’이라고도 불려요.두릅보다 향이 더 강하고 식감도 질기지 않아 나물로 인기가 높습니다.개두릅의 효능개두릅은 예로부터 봄철 건강보양 식재료로 사랑받아왔어요.피로 해소에 도움간 기능.. 2025. 6. 7.
봄나물의 대표 달래 캐기, 효능 그리고 향긋한 달래된장국과 아삭한 달래무침까지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은 텃밭에서 달래를 캐는 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 같아요.땅을 살짝 들춰보면 초록 잎 사이로 하얀 알뿌리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이때 은은하게 퍼지는 달래 향은 마치 봄을 손에 쥐는 기분이지요.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달래.땅속에 콕 박혀있습니다. 땅속의 달래를 캐서 구수한 달래된장국이랑 아삭한 달래무침까지 만들어 식탁에 올려봅니다.이렇게 직접 수확한 달래는 어느 봄날의 추억이 되어, 더욱 특별한 식탁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그럼 달래 캐기부터 달래된장국과 달래무침까지 함께 보실게요. 봄을 알리는 나물, 달래란?달래는 이른 봄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알싸하고 향긋한 향 덕분에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탁월하죠.비타민 C, 칼슘, 인, 철분 등 영양도 풍부해 봄철 .. 2025. 6. 5.
튼튼하고 빨간 방울토마토 텃밭에서 기르기, 수확하기 시드니의 여름.올해 시드니 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한데요.36도 넘어가는 뜨거운 날씨에 숨이 막히기도 하고 후덥지근한 습도에 내리쬐는 태양으로 야외 활동하기가 힘들어지기도 하는 여름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요 며칠은 추워져서 온수매트를 켜고 자야 할 정도로 쌀쌀해진 날씨.이게 도대체 뭔가요...강한 바람이 몰아치더니 더운 바람을 몰아내고 급 추워지더라고요.어쨌든 이런 날씨 덕분에 에어컨에서 멀어질 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러나 이런 날씨 때문인가요?때아닌 여름 감기에 고생하기도 했답니다. 뜨거운 태양과 한 번씩 내려주는 비.그래서 그런지 우리 집 텃밭은 심지도 돌봐주지도 못했는데 깻잎들이 쑥쑥.깻잎 무침도 만들고 바로 따서 삼겹살에 싸서도 먹고 있습니다.  게다가...올해 텃밭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야채가 있는.. 2025. 1. 20.
호주는 깻잎도 크다 호주 시드니는 지금 쌀쌀한 겨울.올해 6월이 최근 호주 시드니 6월 기온 중 많이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난방 시설이 없는 시드니 주택 특히 하우스 내부.정말 썰렁하고 추운데요.어쩌면 실내가 외부보다 더 춥게 느껴지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우리 집 손바닥만 한 텃밭은 썰렁~거의 모든 식물들은 다 말라버리고 특히 여기저기 풍성하게 마치 나무인 듯 자라던 깻잎들도 모두 정리했지요. 아래에 나무인 듯 풍성한 깻잎들.보이시죠?이랬던 깻잎은...   잎들은 점점 누렇게 뜨고 씨앗을 맺기 시작.잎도 씨앗도 검게 바삭 말라갔습니다.초록색이었던 잎들은 오그라들었고요.   깻잎을 정리하면서 놀랐던 점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첫째, 깻잎의 뿌리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게 뻗어 내린다는 것. 보이시나요?엉클어진 깻잎 뿌리.깻잎.. 2024. 6. 17.
말라비틀어진 줄기에 달린 방울토마토 겨울인 시드니 우리 집 텃밭.한동안 방치해 둔 덕분에? 잡초로 뒤덮여 버렸네요.잡초는 왜 죽지도 않고 마르지도 않고 쑥쑥 자라는 걸까요? ㅜㅜㅜ 현재 우리 집 식물들은 모두 말라비틀어진 상태.잡초만 자라고 텅 빈 우리 집 텃밭. 그런데 유일하게 자라고 있는 식물이 있는데요.그건 바로 방울토마토.며칠 전에도 수확한 빨간 방울토마토 3개.썰렁한 시드니 날씨에도 맺혀주는 방울토마토가 고맙더라고요. 휑한 텃밭에서 말라비틀어진 가지에 힘들게 달려있는 방울토마토.사이즈도 제법 크죠?    이렇게 마른 가지에 달려있어도 될까?... 싶을 정도의 큰 열매.아직은 초록초록 덜 익은 방울토마토.검은 점도 보이는 방울토마토.과연 빨갛게 익을 수 있을까... 싶긴 한데요. 마르다 못해 말라비틀어진 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2024. 6. 7.
텃밭에서 겨우 건진 무 하나, 큰 무 수확 쉽지 않아요 요즘 세상이 여러모로 참 시끌시끌하지요. 모두들 안녕하신지... 바빠진 지금이 감사하기도 하지만 블로그 하나 올리기도 힘들어져 아쉽기도 합니다. 바쁜 중에도 열심히 하시는 블로거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함께 파이팅! 해볼게요~ 겨울로 가는 시드니라 날씨도 쌀쌀해진 지금입니다. 저의 조그마한 텃밭 역시 요즘 세상살이처럼 썰렁... 한데요. 요즘 한참을 방치한 탓이기도 하겠지요. 썰렁한 울 텃밭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 건 바로 무 수확. 땅속에서 쏙 올라온 무가 어쩜 이리 대견하고 이쁜지... 그것도 세 개나 되었었죠. ㅎ 처음 키워본 무가 세 개나 쏙~ 정말 좋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튼튼하게 자라길 기다렸답니다. 조금만 더 크게 쑥쑥 자라거라~~~ 이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2023.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