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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세계 최초로 'SNS 금지법' 시행! 그 배경과 논란은? 최근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SNS)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이 법안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온라인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상상되시나요?자세한 내용과 법안 통과의 배경과 목적, 현지 반응과 논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SNS 금지법의 주요 내용2024년 11월, 호주 의회는 16세 미만 청소년이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냅챗 등 주요 SNS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공식 통과시켰습니다.  부모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들은 SNS 계정을 만들거나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해당 플랫폼 기업에는 최대 5,000만.. 2025. 2. 24.
시드니 트레인 잦은 캔슬 사태에 불편한 시민들, 언제까지 계속될까? 최근 시드니 시민들은 잇따른 트레인 캔슬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출퇴근길마다 예상치 못한 지연과 취소가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요.특히 오늘 아침에는 약 100명의 스태프가 병가(Call Sick)를 내고 사실상 파업에 들어가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계속되는 트레인 캔슬, 이유는 무엇일까?지난 몇 주 동안 시드니 트레인 서비스는 예고 없이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주요 원인은 인력 부족, 운영 시스템 문제, 그리고 노조와의 갈등 때문으로 보입니다. 철도 노동자들은 근무 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고려하고 있었고, 오늘 아침 100명 이상의 직원이 병가를 내면서 사실상 단체행동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의 불편과 반응출퇴근 시간대에 열차가 갑자.. 2025. 2. 18.
미국 관세 때리기 시작 2025년, 세계 경제가 또 한 번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각국 정부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관세 전쟁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아직 글로벌 공급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경제 대국들이 무역 장벽을 높이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글로벌 관세 부과가 촉발된 배경과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1. 글로벌 관세 때리기의 배경1) 미중 무역 갈등, 끝나지 않은 싸움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은 2018년부터 본격화됐지만, 2025년 현재까지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기술 패권 경쟁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 이에 중국도 보복 관세로 맞대응하면서 두 나.. 2025. 2. 4.
호주 2월 21일부터 국경 개방, 보더 오픈 발표 이번 월요일 호주 총리인 스콧 모리슨은 오는 2월 21일부터 호주 국경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 대상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여행객들입니다. 호주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입국을 허용하였으며 후에 학생들이나 워킹 할러데이 여행자 등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의 시민권자의 직항으로의 입국을 허락하였습니다. 올 2월 21일에는 약 2년 만에 호주 방문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더를 오픈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보더 오픈으로 호주의 침체된 관광 분야가 활발하게 살아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주 입국의 조건으로는 완전한 코비드 백신 접종을 해야 하며 이에 부스터 샷을 포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총리인 스콧 모리슨은 오.. 2022. 2. 9.
테니스 세계 정상인 노박 조코비치의 호주 입국 비자 거절 오늘 호주는 테니스 세계 1위인 노박 조코비치(35세, 세르비아) 선수의 호주 입국 비자 취소에 대한 뉴스로 아주 핫하답니다. 5일 밤, 노박 조코비치 선수는 오는 17일 멜번에서 개막되는 호주오픈 테니스 경기를 위해 멜번 공항에 도착하였지만 호주 입국을 위한 비자 취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서 비자가 취소, 호주 입국이 거부되었습니다. 현재 호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백신 접종자만 입국할 수 있는 상태인데요. 12세 미만 어린이와 백신 면제권을 신청, 받은 사람은 예외로 호주 입국이 허용되고 있답니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으며 백신 면제를 위한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음으로 호주 입국이 거절되었습니다. 조코비치는 안티백신자로 유명한데요. 그는 지난 2020년 안티백신자들과의 파.. 2022. 1. 6.
호주 시드니 NSW주 마스크 등 대폭 완화되는 규제들, 과연... 호주 시드니 NSW주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0명 안팎으로 점점 줄어가던 상황이었는데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2-3일 사이에 점점 새로 감염되는 확진자의 수가 늘어가더니 오늘은 확진자가 1360명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는 11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시드니 NSW주에서는 코로나 규제들의 완화 정책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12월 15일부터 완화되는 규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더 이상 의무 사항이 아니게 됩니다. 단, 마스크 필수인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버스, 트레인 등의 대중교통 이용 시 - 비행기나 공황에서 -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실내에서 일하는 직원들 - 사회적 거리를 둘 수 없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장됨 .. 2021.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