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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앤 뉴스

호주 2월 21일부터 국경 개방, 보더 오픈 발표

by jjaustory 2022. 2. 9.

이번 월요일 호주 총리인 스콧 모리슨은 오는 2월 21일부터 호주 국경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 대상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여행객들입니다.

 

 

호주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입국을 허용하였으며 후에 학생들이나 워킹 할러데이 여행자 등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몇몇 나라의 시민권자의 직항으로의 입국을 허락하였습니다. 

 

 

올 2월 21일에는 약 2년 만에 호주 방문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더를 오픈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보더 오픈으로 호주의 침체된 관광 분야가 활발하게 살아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주 입국의 조건으로는 완전한 코비드 백신 접종을 해야 하며 이에 부스터 샷을 포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총리인 스콧 모리슨은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 당시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주의 깊게 관찰하였으며 현재 오미크론의 사례는 정체되고 있고 병원의 집중 치료 역시 그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되고 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호주는 오미크론 파동 이후 약 27%의 입원 환자가 감소 중이며 ICU 집중 치료 사례는 35%,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환자는 40%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약 2년.

참 오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인데요.

하루빨리 한국도 무비자, 무격리의 보더 오픈이 다시 이루어져서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친구, 가족들을 편하게 만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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