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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앤 뉴스

호주 시드니 NSW주 마스크 등 대폭 완화되는 규제들, 과연...

by jjaustory 2021. 12. 15.

호주 시드니 NSW주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0명 안팎으로 점점 줄어가던 상황이었는데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2-3일 사이에 점점 새로 감염되는 확진자의 수가 늘어가더니 오늘은 확진자가 1360명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는 11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시드니 NSW주에서는 코로나 규제들의 완화 정책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12월 15일부터 완화되는 규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더 이상 의무 사항이 아니게 됩니다.

단, 마스크 필수인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버스, 트레인 등의 대중교통 이용 시

- 비행기나 공황에서

-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실내에서 일하는 직원들

- 사회적 거리를 둘 수 없는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장됨

 

 

 

또한 실내에서의 평방 2미터 규칙도 폐지되며 QR체크인 역시 고위험 장소에서만 사용하게 됩니다.

QR코드 체크인이 필요한 곳

- 병원

- 장애자나 노인 보호 시설

- 체육관

- 교회 등의 예배 장소

- 장례식과 추모 서비스

- 펍과 나이트클럽, 소규모 바

- 천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장소

 

가정 방문 인원 제한이나 야외 모임 인원수의 제약은 없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근로자들도 일터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드니 NSW주에서는 남아있는 모든 코비드 규제 정책을 완화할 계획이 있으며 이에 따라서 단 몇 주만에 코비드 확진자의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국경 개방을 연기해 오던 호주는 오늘부터 한국과 일본의 관광객, 유학생 그리고 합법적인 비자 소지자들에게 호주 국경을 개방함에 따라서 호주로의 출입국이 허용됩니다.

호주와 양국 간의 높은 백신 접종률은 양국 간의 트래블 버블이 계속되게 하며 경제를 개방하는데 주요한 이유라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강조하면서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로서 양국에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최근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의 수는 놀라울 정도로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까지 해제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 주정부의 완화 정책들.

또한 국경 개방으로 인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많은 사람들도 있는데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확진자들이 늘어갈지 걱정되는 상황이랍니다.

과연 마스크 착용 해제, 괜찮을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계속되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

슬기롭게 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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