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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 호주 타즈매니아

[P&O 타즈매니아 크루즈] 에덴 Eden, 아름다운 천연 항구 도시 그리고 컴백홈

by jjaustory 2023. 2. 19.

2022년 11월 말 시드니 출발.
7박 8일 P&O Pacific Adventure 크루즈.
목적지는 호주 타즈매니아 섬.
크루즈 여행 6일 차.
아름다운 천연 항구 도시인 Eden 에덴에 정박.

 

 



타즈매니아 섬을 출발한 크루즈는 에덴이라는 항구 도시에 정박하였습니다.

에덴 Eden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천연 항구 도시인데요.

 

 

또한 남반구에서 가장 깊은 천연 항구 도시 중 하나이기에 모든 크루즈의 정박이 가능한 곳이지요.

아름다운 도시인 에덴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에덴 Eden은 특히 5월에서 11월 사이에 해안을 따라서 이동하는 고래들을 볼 수 있어서 호주 최고의 고래 관람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고래 관람 크루즈도 타고 에덴 킬러 웨일 박물관 (Eden Killer Whale Museum)도 방문하면 좋은 관광 코스가 되지요.

또한 짧은 거리의 산책로나 도시 전체를 며칠 동안 횡단하는 코스에도 도전할 수 있는데요. 

멋진 해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덴 Eden은 굴이나 생선 등의 맛있는 해산물을 지역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으며 낚시로 생선을 잡는 재미도 쏠쏠하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인 벤 보이드 국립공원 (Ben Boyd National Park).

에덴의 남북 쪽에 넓게 펼쳐져 있으며 수천 년 동안 부식되고 풍화되어 형성된 독특한 바위와 동굴이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다양한 조류와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지요.

 

시드니에서 자동차로는 약 6시간이면 도착하는 에덴.

해안을 달리는 즐거움과 함께 멋진 해안 경치와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멋진 해안 도시인 에덴에는 모든 크루즈 정박이 가능하기에 크루즈를 타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P&O 크루즈 여정 중 한 곳으로 오게 된 에덴 Eden.

구경해 볼게요~

 

 

크루즈 정박 후 크루즈에서 마련한 버스로 마을까지 이동합니다.

내려서 본 마을과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움.

 

 

 

고래로 유명한 에덴.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멋진 고래가 가득한 벽화와 마주쳤네요.

그리고 벽화를 그리고 있던 화가.

시원한 색감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듯.

 

 

 

마을에 도착하니 오전 9시도 되기 전.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아기자기한 마을의 얼마 없는 샵들 중 몇 군데가 여전히 문을 닫았더군요.

다행히 열려있던 샵.

여러 종류의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중고품도 많았는데 가격도 굿.

 

 

 

지나가다가 길에서 팔고 있는 물건들도 보입니다.

해안도시답게 바다향이 뿜뿜 나네요.

 

 

 

어디를 봐도 바다가 보이는 에덴 도시.

땅이 널찍널찍 하우스들도 깔끔하고 이쁘더군요.

이런 조용하고 한적한 바다 옆에서 살면 어떨까...

잠시 상상도 해봅니다.

 

 

 

샵들을 뒤로하고 길을 따라 바다 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해안선 산책로, 동굴, 뮤지엄의 안내도.

모두 1km쯤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이는 메모리얼 홀은 문이 닫혀있더군요.

 

 

멋진 해안로를 감상할 수 있었던 곳.

사진 찍기에 정말 멋진 스폿.

 

 

 

해안선을 따라서 산책할 수 있고 돌고래 관광을 위한 크루즈도 탈 수 있는 에덴.

우린 마을을 둘러보고 산책하는 것으로 만족.

멋진 에덴의 해안로를 뒤로하고 버스 타고 크루즈 선착장으로 돌아옵니다.

 

 

에덴 웰컴 센터.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판매하는데요.

생각보다 규모가 제법 크더라고요.

바다 향이 물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크루즈는 이제 최종 목적지인 시드니로 하루종일 고고~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에서 쉬고 먹고 구경하고~

 

드디어 7박 8일 만에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가 다시 보입니다.

 

 

 

White Bay Cruise Terminal.

화이트베이 크루즈 터미널.

이곳에서 하선 시작.

크루즈 승선하는 곳과 하선하는 곳이 다르더군요.

미리 장소 체크는 필수!

 

 

 

크루즈 하선 전날 저녁까지 캐리어는 미리 정리해서 방 앞에 놓아두면 되는데요.

크루들이 모두 수거, 터미널에서 나가기 전에 찾을 수 있습니다.

 

하선 날, 크루즈 내의 지정된 장소에서 기다리면 순서대로 하선하게 됩니다.

최대한 간편하게 이동하는 것이 편하답니다.

 

 

크루즈와 연결된 긴 통로로 이동.

전날에 미리 수거된 캐리어가 즐비하게 기다리고 있는 곳에서 짐을 찾아서 나오면 여행 끝~

 

터미널에서는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우버나 한인 택시를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요.

전 한인 택시를 미리 예약했답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하선해서 조금 기다렸지만 편안하게 잘 돌아왔네요.

 

7박 8일 크루즈 여행.

생활로 돌아오자마자 그리워지는...

여행이란 이런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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