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요일부터 호주 퀸즐랜드 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이클론 알프레드(Cyclone Alfred)가 브리즈번 지역에 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이클론 알프레드는 50년 만에 처음 있는 대형 사이클론이며 호주 해안의 인구 밀집 지역을 통과할 예정이어서 이에 대비하는 경고와 안내를 퀸즐랜드 정부는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로 인해 현재 브리즈번에서는 생필품 사재기, 즉 패닉 바잉(panic buying)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사이클론 알프레드의 위력과 예상 경로
사이클론 알프레드는 현재 1등급에서 3등급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으며, 오는 6일 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와 브리즈번(Brisbane) 사이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풍, 폭우, 홍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며, 15미터의 해일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강한 바람과 비가 시작되고 있으며 특히 브리즈번 남쪽 도시를 포함, 골드 코스트와 NSW 북쪽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리즈번에서 나타나는 패닉 바잉 현상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브리즈번 주민들은 대규모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식료품, 생수, 화장지, 배터리, 손전등과 같은 비상 물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역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장바구니에 물건을 가득 채운 주민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생수와 즉석식품 코너는 이미 텅 비었고, 비상용품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계산대에는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경고와 당국의 대응
전문가들은 이러한 패닉 바잉 현상이 공급망에 부담을 주어, 정작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물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주민들은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한 물품만을 적절히 구매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브리즈번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안전 지침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비상 키트를 미리 준비하고, 가정 내 배수로 점검, 주변 나무 가지 정리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안전한 대비가 최우선
사이클론 알프레드의 경로와 강도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민들은 기상청과 지역 당국의 발표를 주의 깊게 확인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과도한 사재기보다는 현명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호주 사이클론 경보, 최신 소식과 대비책 총정리
최근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와 노던 뉴사우스웨일스(Northern NSW) 지역에 강력한 사이클론이 접근 중이라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1990년 이후 NSW의 첫 사이클론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
jjaustory.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