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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는 이야기/호주살이 정보

호주 시드니 실내에선 마스크 필수. 안쓰면 벌금 $200...

by jjaustory 2021. 1. 2.

호주 시드니 실내에선 마스크 필수. 안 하면 벌금 $200.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좀처럼 코비드 바이러스 기세가 꺾기지 않을 것 같아요.

호주에서는 얼마 전까지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다녔는데요,

 

얼마전 다른 나라에서 온 확진자가 시드니 노던 비치 지역을 다녀가고 그 지역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서 노던 비치 지역 락다운 제재가 금일 토요일 자정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드니 노던 비치 북쪽은 1월 9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요즘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따라서 주정부는 GREAT SYDNEY 지역에 실내 모임 (INDOOR)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인도어, 실내 모임이란 교회, 쇼핑센터, 영화관, 대중교통 등 문을 열고 들어가는 모든 곳을 말합니다.

 

 

카페 등에서 서빙하는 직원들도 마스크를 필수로 써야 합니다.

실내 모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엔 벌금 $200이 부과된답니다. 

 

이 마스크 착용은 금일 토요일 자정부터 의무적으로 해야 하지만 벌금 부과는 월요일부터 하게 된다고 하네요.

 

12세 미만의 아이들은 면제되지만 되도록이면 사용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내 모임 인원 제한도 계속된다고 하네요.

종교행사나 결혼식, 장례식은 100명, 체육시설에서는 30명, 야외 공연은 500명으로 제한을 하고 있답니다.

 

처음 코비드 19가 시작될 때만 해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는데요,

 

요즘 미국이나 유럽의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또한 그 변종 바이러스도 나오고 있다니 호주 정부가 아주 발 빠르게 정책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데요,

 

빨리 코로나 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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