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런 인테리어의 웨인스코팅, 초보가 도전하다 2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초보가 도전하다 2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웨인스코팅 셀프 인테리어의 준비과정을 자세하게 적어서 올렸었는데요,

 

웨인스코팅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벽이 휑~하지요.

온통 흰색 벽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전에 올린 포스팅은 준비과정을 나름 상세하게 적었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초보가 도전하다 1

 

이번에는 셀프 웨인스코팅 작업 과정 보여드릴게요~

 

 

1. 종이에 도면을 먼저 그린 후, 도면대로 벽에 붙일 곳을 표시해 줍니다.

도면을 그린 그림은 먼저 포스팅에 올려두었습니다.

 

 

2. 미리 종이에 그려 둔 디자인대로 몰딩을 잘라줍니다.

 

 

기계치인 저를 위해 남편이 잘라주었답니다.

디자인대로 잘라도 붙일 때는 조금씩 사이즈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점을 고려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벽에 그려둔 곳에 몰딩을 바르게 붙입니다.

이때 먼저 우드 글루를 몰딩에 바른 후에 타카로 고정시켜 줍니다.

비뚤어지지 않게 붙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벽에 붙일 때는 혼자서 붙이는 것은 힘들고요,

둘이 함께 정확하게 맞춰서 붙여주어야 바르게 붙이기 용이하답니다.

 

 

4. 벽 색과 똑같은 색으로 페인트를 칠합니다.

처음에는 몰딩에 페인트를 먼저 칠하고 벽에 붙였는데요,

 

 

벽에 부착한 후, 다시 페인트를 칠해야 했기에 몰딩을 벽에 먼저 붙인 후에 페인트 칠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답니다.

 

페인트 칠할 때는 바닥에 박스를 깔아 페인트가 카펫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요.

페인트는 두 번 발라주었습니다.

처음 바른 페인트가 마른 후에 한번 더 칠해주었습니다.

 

 

웨인스코팅의 몰딩만 색을 다르게 칠하기도 하고 벽을 분할해서 아래와 위의 색을 다르게 칠할 수도 있답니다.

페인팅은 정말 원하는 대로 하시면 되기에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지요.

 

 

전 벽과 동일한 화이트로 결정.

셀프 인테리어의 좋은 점은 내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는 거죠.

 

5. 몰딩을 모두 붙인 후에는 갭을 실리콘으로 쏴서 막아주고 마른 후 페인트로 리터치 해주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아직 미완성이랍니다.

그림이랑 램프 등을 부착할 예정인데 아직 맘에 드는 것을 구하지 못했네요.

 

 

그럼 웨인스코팅의 완성된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바로 아래는 이전 사진입니다.

 

라운지는 아래만 웨인스코팅을 넣었고요,

 

 

현관 입구 쪽에도 웨인스코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에 아이키아, 이케아 3단 서랍장 버릴까... 하다가 리폼한 것을 신발장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현관 앞에 두니 신발이랑 각종 슬리퍼, 생활용품 등 이것저것 넣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네요.

 

버리지 않고 리폼하길 너무 잘한 듯~

 

IKEA(아이키아) Hacks - 이케아 서랍장 DIY

 

신발장 위에는 사진이나 시계, 인형 등을 올려두었는데 좋은 것 같아요.

 

 

옆의 벽에도 웨인스코팅을 넣었습니다.

밋밋하던 벽이 입체적으로 바뀌었답니다.

 

 

패밀리 거실에는 위와 아래 모두 몰딩을 넣었답니다.

그림을 걸든지 텔레비전을 벽에 붙여도 좋을 것 같아요.

 

 

디자인부터 완성까지 긴 시간 힘들었지만 정말 만족한 작업이었습니다.

단순해 보이던 집의 인테리어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주었네요.

 

 

힘든 만큼 보람도 큰 웨인스코팅~

드디어 완성!인 줄 알았는데...

 

스멀스멀 올라오는 생각...

 

다음엔 마스터 룸을 해볼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