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잘 사용했던 저렴이 무선 청소기가 고장 나버렸네요.
청소기 헤드 부분이 돌지 않아 먼지를 잘 빨아들이지 못하는 현상 발생.
집에 카펫이 없다면 밀대와 함께 좀 더 사용해 보겠는데...
카펫 청소 때문에 새 청소기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답니다.
LG 청소기가 호주에서 좋다고 인기 짱이라 많이들 추천하는데요.
비싸더군요.
하필 세일 기간도 놓쳐버려서 얼마나 아쉽던지...
LG 청소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세일을 많이 하고 있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로 구입하였답니다.
이것도 최신 것은 어쩜 이리도 비싼지...
무난한 가격대로 골랐지요.
그래서 구입한 모델은...
Dyson V7 Motorhead.
마침 세일도 가장 많이 하더군요.
매장의 소비자 리뷰는 그냥 평범한 정도.
일부만 카펫이라 이 정도면 사용하기 무난할 듯해서 구입하였답니다.
드디어 속 시원하게 청소할 수 있겠지요~.
그럼 언박싱 시작해볼게요.
락다운 되기 전에 다녀왔던 매장에서 보았던 다이슨 무선 청소기 Dyson V7 Motorhead.
세일할 때 구입해서 전 조금 더 저렴하게 샀답니다.
약 $383에 택배비 $10에 구입.
포장은 정말 튼튼하게 배달되어 왔습니다.
품질보장기간은 2년- 다이슨 웹사이트에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등록하면 보증받을 수 있습니다.
무게는 4.22kg.
박스 열어볼게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심플하죠.
복잡해 보이는 건 없네요.
필터 청소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서와 먼지통 비우는 방법.
다이슨 무선 청소기 Dyson V7 Motorhead의 중요한 모터 부분.
먼지 빨아들이는 강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MAX 선택 시 최대 20분.
HIGH 선택 시 최대 6분.
모아진 먼지를 비우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네요.
빨간 부분을 위로 올리면 먼지통이 열리면서 먼지를 비울 수 있답니다.
손을 넣어서 빼지 않아도 되니 좋은 것 같아요.
사용 전 충전하라고 되어있고요.
이미 20% 충전되어 있네요.
필터인데요.
필터는 깨끗하게 씻어서 바싹 말려서 사용하게 되어 있답니다.
청소기 헤드 부분입니다.
헤드가 커서 시원하게 빨아들일 수 있을 것 같네요.
벽에 부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구멍으로 나사를 넣어서 원하는 곳에 부착하면 됩니다.
전원은 뒤쪽으로 연결.
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모두 조립한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벽에 부착한 모습.
부착하니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충전 시 파란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불이 꺼집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청소를 해볼게요.
시원하게 헤드가 팍팍 돌면서 먼지를 빨아들이고요.
흡입하는 힘도 세게 느껴지네요.
카펫이 있는 방 한 칸을 청소한 먼지.
먼지가 많지요. ㅜ
헤드 부분이 90도로 부드럽게 잘 꺾여서 청소하기 용이하네요.
사용 시 장단점을 알아볼게요.
다이슨 무선 청소기 Dyson V7 Motorhead 사용 시 장점
- 청소기 사용 시 무겁지 않다는 점.
- 헤드가 90도로 잘 꺾여서 계단 등 청소하기 용이하다는 점.
- 필터를 씻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 핸들링이 부드럽다는 점.
- 먼지통 비울 때 손댈 필요 없이 깔끔하게 비울 수 있다는 점.
- 2년의 품질보증기간.
다이슨 무선 청소기 Dyson V7 Motorhead 사용 시 단점
- 청소 시 작동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점.
- 먼지통 비울 때 먼지 날림이 있다는 점.
- 완전 충전 후, 청소기 사용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 20분까지.
(30평 정도는 한 번에 청소 가능한 듯)
요즘 천 달러나 백만 원이 훌쩍 넘는 청소기가 많은데요.
비싼 만큼 원터치 먼지통 비우기나 클린 스테이션, 두 개의 배터리, 물걸레 기능 등 여러 가지 좋은 기능들이 많아서 너무 사고 싶었지만 가격에 부담이 되더라고요.
이 제품은 다소 저렴해진 가격에 할인까지.
사용해보니 무겁지 않아서 청소하기도 편하고 먼지도 잘 빨아들이고요.
처음 사용해 본 다이슨 무선 청소기.
만족하며 다음에는 물걸레 헤드만 따로 구입,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사용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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