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주 시드니 초등학교 과정 중, 한국분들께는 다소 생소한 과정인 킨디(Kindy)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Kindergarten을 줄여서 킨디(Kindy)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다니는 유치원을 뜻하지요.
호주의 킨디 과정은 호주 초등학교(Primary School)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한국의 초등학교에는 없는 과정이랍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유학 오는 분들이 가끔 헷갈려하기도 하지요.
호주 시드니 초등학교(Primary School) 과정은 총 7년.
킨디(Kindy)는 호주 초등학교 0학년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호주 시드니 킨디(Kindy) 입학 연령
입학 연령은 대부분이 만 5세이며 생일에 따라서 입학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
즉, 만 5세 이전에도 입학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 강제적인 것이 아니기에 부모에 따라서 일찍 입학시키기도 하고 늦게 시키기도 하는데요.
만약 아이가 7월 31에 만 5세가 된다면 그해에 킨디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연도에 따라서 입학이 정해지지만 호주에서는 아이의 생일 날짜 7월 31일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지요.
호주 초등학교(Primary School) 정규과정, 0학년인 킨디(Kindy)
호주 초등학교 정규 수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수업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초등학교 수업시간과 동일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호주 의무교육은 만 6세, 1학년부터 시작되기에 만 6세에는 학교를 보내야 하며 킨디 학년을 건너뛰고 1학년으로 입학할 수도 있으며 짧은 기간만 킨디에 입학시킬 수도 있습니다.
정규 과정인 킨디(Kindy)는 초등학교(Primary School)와 동일한 수업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이 아니라 교복도 입어야 하며 런치도 가정에서 모두 준비해서 보내야 하는 등 킨디의 커리큘럼은 호주 초등학교(Primary School) 교육과정에 포함,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액 무료인 호주 킨디(Kindy)
0학년인 킨디(Kindy) 과정은 호주 학부모들이 기다리는 좋은 학년이며 제도.
그러기에 대부분의 호주 부모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아이들을 입학시키고 있답니다.
왜냐면 이전 연령은 프리스쿨이나 차일드 케어 센터와 같은 사립 과정을 다녀야 하는데 사립이라 교육비가 정말 비싸기 때문이지요.
공립 교육인 킨디 과정은 모두 무료.
부모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킨디에서는 학업을 강조하기보다는 생활과 사회의 기본이 되는 것들을 배우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언어를 기본부터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는 필수적이며 아주 유익한 과정입니다.
이런 이유로 킨디 과정은 매우 중요시되며 유학이나 이민으로 인해 킨디의 학년을 놓쳤다면 학년을 낮추더라도 꼭 보내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많은 호주 초등학교(Primary School)의 정규과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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