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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는 이야기/리뷰 앤 언박싱

템퍼 베개 밀레니엄 M 사용후기

by jjaustory 2022. 1. 10.

요즘 자고 나면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날이 종종 있더군요.

그래서 숙면도 취하고 싶고 일어나면 어깨도 편하고 싶어서 베개를 바꿔보았답니다.

여러 곳에서 좋은 베개를 찾던 중, 평이 좋았던 템퍼.

특히 침대 매트리스를 구입하려다가 너무 비싸서 구입을 미루었는데요.

대신 베개를 사보았답니다.

 

 

이미 편안하기로 유명한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TEMPUR Millennium Pillow.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박스 앞면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의 곡선

 

사이즈는 Queen M.

64x32x11cm이고요.

 

품질보증기간은 3년.

 

템퍼 밀레니엄 베개 사이즈는 XS, S, M, L 4가지.

그리고 더 넓은 사이즈로 queen M, queen L 2가지가 있답니다.

 

많이 구입하는 S 사이즈는 54x32x9.5cm.

M 사이즈와 높이가 1.5cm 차이가 있네요.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박스에 적힌 설명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옆면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의 장점에 대해서는 박스에 여러 나라 언어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물론 한글도 보이고요.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뒷면 설명부분

 

For back and side sleepers. 

라고 적혀있는데요. 

박스 옆 한국어 설명에는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사람들을 위한 베개라고 적혀있네요.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의 장점

- 소재는 수십억 개의 오픈셀 소재로 이는 누웠을 때 체온과 체중에 반응, 개인 체형에 맞게 완벽하게 변형되는 신소재이다. 즉, 특수소재의 메모리 폼.

(라텍스라고 오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라텍스는 아니랍니다.)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커버 벗긴 모습

 

- 소재가 체형에 맞는 형태로 변형되어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시킴으로 머리, 목, 어깨를 받쳐주어 편안하게 지지해준다.

- 목과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켜줌으로 몸의 불편함을 완화해준다.

- 코 고는 사람을 위한 디자인.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곡선 모습

 

- 바른 수면자세를 유지시켜준다.

- 인체 무게의 압력이 몸 전체에 골고루 분산되어 편안함과 지지력이 좋다.

 

 

배달된 박스가 조금 찌그러져 왔는데요.

선물용이 아니라 괜찮았답니다.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박스 앞면

 

 

안에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고요.

사용설명서와 영수증이 들어있습니다.

 

비닐에 싸인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의 사용설명서와 영수증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사용설명서 한부분

 

 

바로 보이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굴곡이 왠지 딱 맞게 편안해 보이네요.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가로로 세운 모습

 

베개 앞쪽 가장자리가 둥글게 되어 있고 앞으로 기울어져 볼록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위쪽.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앞쪽의 곡선

 

누웠을 때 목에 착 감기는 느낌.

베개의 굴곡이 목과 어깨를 잘 받쳐주도록 파였으며 동그랗고 앞으로 기울어진 디자인이 신체에 최적화되어 있답니다.

기대감 팍팍 상승중~

 

 

지퍼가 있는 이 부분은 뒤쪽인데요.

베개를 앞으로 놓으면 지퍼가 보이지 않아서 깔끔하답니다.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커버의 지퍼

 

커버는 분리 가능, 세탁할 수 있고요.

세탁은 60도에서 세탁하면 됩니다.

(단, 베개 자체는 세탁 불가능하며 항상 뽀송뽀송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또한 베개 커버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

촉감이 정말 좋아요. 

 

 

템퍼 베개 유지 방법

- 오염 시 젖은 수건으로 닦아서 건조함.

- 직사광선은 피하고 환기가 잘되는 그늘에서 건조함.

- 젖었을 때는 완전히 건조한 후에 사용.

 

 

그리고 정말 놀랐던 점은 템퍼 밀레니엄 베개의 놀라운 복원력.

꼭 살짝 눌러도 푹 들어가지만 바로 빠르게 복원.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꼭 누른 모습

 

 

템퍼 베개 소재는 매우 부드럽고 잘 휘어지는데요.

쉽게 반으로 접힐 정도.

그러나 접었다가 놓으면 바로 복원이 된답니다.

 

템퍼의 밀레니엄 베개 접은 모습

 

 

베개 커버를 벗기고 베개만 꺼내보았습니다.

소재 역시 보들보들.

얇은 커버로 덮여 있답니다.

 

커버와 템퍼 밀레니엄 베개 앞부분
커버와 템퍼 밀레니엄 베개 뒷부분

 

베개 뒷부분 중간에 홈이 파여 있고요.

빨간 일련번호도 새겨져 있습니다.

 

 

템퍼 베개 사용후기

- 처음 템퍼 베개를 손으로 만지거나 눌렀을 때 너무 폭폭 들어가서 누웠을 때 제대로 머리를 받쳐 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요.

바로 위를 보고 누워보니 중간의 푹 파인 부분이 목과 어깨의 굴곡을 감아주는 느낌과 함께 잘 받쳐주어서 그런지 편안함이 느껴지더군요. 

 

비닐에 들어있는 템퍼 밀레니엄 베개

 

- 그리고 저도 옆으로 자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전에 사용하던 베개는 약간 낮은 감이 있어서 그런지 자고 나면 목과 어깨가 뻐근했었답니다.

그러나 템퍼 밀레니엄 베개는 목과 어깨를 완전히 받쳐주면서 무게가 분산되어서 그런지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긴장감이 없어서 일어나도 어깨가 아프지 않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바로 누워서 자도 좋고 옆으로 누워서 자도 편안함을 느낀답니다.

 

- 사이즈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는데요.

M이 좀 높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에 사용했던 낮은 베개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었기에 M으로 주문.

사용해보니 높이가 괜찮은 것 같아요.

queen M은 베개 넓이가 일반 M보다 10cm 더 넓답니다.

구입 시 참고하세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템퍼 매트리스도 사용해보고 싶어 지네요.

이상 내돈내산 템퍼 밀레니엄 베개에 대한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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