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칩 인절미맛 달콤 고소하니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어제 늦은 시간에 마트에 다녀왔답니다.
사실은 쌀을 사러 다녀왔는데...
쌀은 못 사고 다른 간식거리만 잔뜩 사 왔네요.
그래서 오늘은 먹을 간식이 많다는 ㅎ
먹을 것이 많으면 왠지 기분이 막 좋더라고요.
언제든 먹을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한인 마트에 가면 가끔 사 오는 과자가 있는데요,
바로 꼬북칩.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호주 최대 마트 중 하나인 울월스에서도 살 수 있답니다.
우리 집 근처에는 품절이더라고요.
이름이 Turtle Chips랍니다.
거북칩.
확실히 영어로는 꼬북칩이라는 이름에서 풍겨지는 고 맛이 잘 표현되지 않는 듯.
그래도 재밌죠.
가격이 $6.
한 봉지 가격으로는 비싸더라고요.
그러나 가끔 반값 세일을 한답니다.
그런데 울월스에는 콘스프맛 밖에 없어서 아쉬워요.
개인적으로는 콘스프맛은 별로라...
그중에서도 저는 스위트 시나몬 맛을 좋아하는데 요즘엔 콘스프맛만 보이더라고요.
살까 말까 망설이던 중 인절미맛 꼬북칩이 눈에 뜨이네요.
인절미를 좋아하기에 망설임 없이 바로 집어왔습니다.
나온 지 꽤 된 것 같은데...
좀 뒷북인 것 같지만 전 오늘 처음 먹어보았답니다 ㅎ
일단 봉지를 뜯었을 때 그 꼬수운 냄새.
합격입니다.
꼬북칩은 겹겹이 쌓인 칩이 씹을 때 바삭하고 사이사이에도 맛이 들어있어서 더 맛난 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바삭하게 잘 만들었는지 ㅋ
어쩜 이렇게 맛있게 만들었는지...
총 160g이 들었고요,
30g당 165kcal입니다.
콩가루는 8.7%가 들었다고 합니다.
뜯어서 반봉지를 순삭 했으니 칼로리가 얼마인지... ㅜ
더 이상 자세하게 계산을 안 할게요.
호주에서 파는 과자에는 이렇게 정보를 붙여 두는데요.
글씨가 얼마나 작은지 잘 보이지도 않는다는... ㅜ
콩가루에 설탕을 뿌렸다고 하니 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 같네요.
사실 인절미에도 설탕 뿌려야 맛있거든요.
콩가루에 설탕 솔솔~
꼬북칩 인절미 맛.
제대로 만든 것 같아요.
콩가루에 설탕 ㅋ
열심히 그로서리 쇼핑하고 잔뜩 사 왔는데 막상 팬트리에 넣고 보면 라면, 과자만 쌓여가네요.
반찬 하려고 보면 뭐하지?
전 도대체 뭘 사온 건가요...
오늘도 이렇게 간식으로 즐거워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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