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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앤 뉴스

자유로운 해외여행은 2024년 전에는 불가능?

by jjaustory 2021. 4. 19.

도대체 언제쯤 보더가 활짝 열리고 자유로운 해외여행은 가능할까요?

이에 대한 궁금증이 정말 크시죠.

벌써 코비드 19 팬데믹이 터진지도 약 1년 4개월이 되었고 호주의 보더가 닫힌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예전과 같은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갈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데요.

도대체 한국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언제일지...

정말 애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공항 안의 모습
공항 안의 모습

 

이에 대한 호주 경제학자들의 자유로운 해외여행에 대한 암울한 예측이 지난 13일에 나왔습니다.

이에 따르면 코비드 팬데믹 이전과 같이 호주인들의 자유로운 해외여행은 2024년 전에는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2024년 안에는 해외여행이 시작될 수는 있지만 출국 여행객 수는 감소할 것이며 이런 현상은 항공사와 숙박업, 여행 사업 등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한해서 의료나 업무, 장례식 참석 등과 같은 중요한 업무를 위해 해외 출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해외에 거주한 호주인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호주로 돌아오는 것이 두 번째 목표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글래디스 베레지크리안 NSW 주총리는 백신 접종을 한 시민들의 해외여행과 집에서의 자가 격리 방안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행기와 하늘에서 보이는 경치
비행기와 하늘에서 보이는 경치

 

 

 

Australians warned to prepare for ‘1,000 virus cases a week’ if international borders reopen

The community expects days of no local coronavirus transmission but that will need to change when international travel resumes, the Prime Minister has warned.

www.sbs.com.au

 

그러나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백신 접종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막아줄 수 없기에 해외여행이 재개된다면 현재 0인 지역 감염자의 숫자가 주에 1000명까지도 확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이를 처리하는 데에도 익숙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외여행 보더가 열리기 위해서는 모든 주정부와 테러토리 정부가 연방정부와 동일한 입장을 가지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어쨌든 각 나라에서 코비드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서 비록 호주 백신 접종에 대한 계획이 전면 수정되긴 하였지만 세계가 하루라도 빠른 시기에 보더를 열고 자유로운 여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러나,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까지 발생하며 매우 빠르게 퍼져가서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현실에서 아직도 인도나 파키스탄, 브라질 등에는 하루에 몇천 명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으며 천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각 나라는 안전하고 신중한 결정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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