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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앤 뉴스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 백신 혈전 이상에 따라 계획 전면 수정

by jjaustory 2021. 4. 17.

호주 정부는 올해 10월까지 전 국민의 코비드 백신 1차 접종을 끝낸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는데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 백신의 혈전 이상 증세로 사망자가 나오면서 코비드 백신 접종에 대한 계획은 전면 수정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 백신 접종 후의 혈전 증세

멜번의 44세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이상 반응이 나타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사례가 발생해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호주 거주 중인 40대 여성에게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에 혈소판 감소와 혈전 반응을 보인 사례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백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또한 바로 15일 발표에 따르면 코비드 19 백신을 맞은 NSW 거주 48세 여성이 혈전 이상 증세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여성은 접종 후 사흘 만에 숨졌으며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 여성의 사망이 백신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 의약품 규제 기관에서는 사망한 여성과 백신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더 많은 자료를 확보하고자 NSW Health 기관에 여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호주에서는 약 700,00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이 중에서 3명에게서 혈전 반응이 보였으며 이는 확률로는 35만 분의 1이라며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호주 정부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계획 아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대안으로 화이자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을 확보하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50세 이하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는 화이자 백신이나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생성에 대한 문제로 인하여 30세 이하에는 다른 백신 접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상 증세 발생은 106건, 사망자 4명 중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 자이며 사망과 백신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호주 코로나 감염자 상황

지역 감염자 수가 0을 유지하던 퀸즈랜드 주와 NSW주에서 갑자스러운 지역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서 호주 정부와 주정부는 긴장하였었는데요.

 

NSW 주는 현재까지 16일째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감염자 수가 0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행히도 퀸즐랜드주에서도 지역 감염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므로 호주 전 지역에서 지역 감염자 수 0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의마스크벗는모습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사진출처:amp.abc.net.au

 

퀸즐랜드주에서는 이번 주 목요일 6시 이후부터 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단, 공항 안이나 비행기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군중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파편이 빅토리아 교외 RINGWOOD 지역 폐수에서 발견됨에 따라서 4월 6에서 9일까지 BAYSWATER, BAYWATER NORTH, BORONIA, CROYDON, CRODON NORTH, CRODON SOUTH, HEATHMONT, KILSYTH, KILSYTH SOUTH, MONTROSE, RINGWOOD, RINGWOOD EAST, SASSAFRAS, THE BASIN, TREMONT, WANTIRNA를 방문한 사람들이나 거주자들은 미미한 증상이 있더라고 검사를 꼭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당부하였습니다.

 

현재 코로나 지역 감염자가 0을 이어가고 있는 NSW주에서는 다음 주부터 대중교통의 수용 인원의 수를 늘린다고 발표하였는데요.

시티에서는 75%까지, 그 외 지역에서는 100%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서 현재 사용 가능 좌석이 더 늘어날 전망이며 마스크 사용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드니에서는 쇼핑센터나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마스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상황이며 마스크 없는 자유롭게 생활이 가능하답니다.

 

 

 

한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상황

현재 한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600명 중반에 육박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발생자는 379명이라고 방역 당국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변이 유전자가 최종 확인된 사례만 발표하고 있으며 역학적 관련 사례가 자세하게 확인되지 않을 뿐 아니라 검사 시 발견된 수는 포함되지 않기에 숫자에 대한 신빙성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4차 유행의 초기 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속히 신규 확진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확산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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