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마다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들이 다를 텐데요.
오늘은 호주에서 주택 즉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몇 가지 방법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1. off the plan 오프 더 플랜
개발업자가 분양하는 하우스(단독주택)이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호주에서는 오프 더 플랜으로 하우스도 구입이 가능한데요.
보통 하우스 랜드 패키지라고 부르며 랜드(땅)와 집을 묶어서 함께 판매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오프 더 플랜으로 아파트 역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계약 시 보통 10%로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난 후, 완공이 되면 나머지 분양 금액을 모두 지불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완공이 다가오면 론(은행융자)을 준비해서 세틀 전에 완납하면 된답니다.
한국에서는 중도금을 완공 때까지 조금씩 내게 되어있는데요.
호주는 한국과는 다른 과정으로 진행이 되더라고요.
호주에서는 보통 입주까지 2년에서 3년이 걸린답니다.
2. 기존 주택 구입하기
이미 지어진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하우스나 유닛, 아파트, 듀플렉스 등 원하는 지역에 준비된 자금으로 구입하는 것인데요.
이때는 융자가 필요할 경우, 미리 은행에서 얼마를 빌릴 수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답니다.
구매 가능 금액에 따라서 집을 구입할 수 있기에 먼저 체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지요.
호주에서는 일반적으로 집 가격의 20%의 디파짓을 준비하고 은행에서 80%를 빌립니다.
은행에서 80% 이상을 빌릴 때는 따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요.
이 비용이 굉장히 비싸기 때문이지요.
융자 비율은 얼마나 디파짓을 마련했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답니다.
보통 세틀(입주)까지의 기간은 계약 후 약 6주 안에 하게 됩니다.
이는 판매자와 상의해서 조정 가능하답니다.
3. 땅(대지)을 먼저 구입하고 집짓기
바이어가 원하는 대지를 먼저 구입하고 난 후에 건축업자를 통해서 짓는 방법입니다.
좋은 점은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대로 집을 지을 수 있으며 대지만 먼저 구입하기에 대지에 대한 스템 듀티(인지세)만 지불하므로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신 모든 과정을 직접 해야 함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답니다.
호주에서 부동산 즉 집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주택을 구입한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쉬울 수도 있지만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정보들도 있고요.
앞으로 최대한 도움될 만한 정보들을 포스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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