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올해 처음으로 키우고 있는 부추.
내버려 둬도 잘 자라는 것 중에 하나가 부추라고 하던데요.
우리 집 부추는 여리여리 가늘게 자라고 있는 상태랍니다.
잘라주면 더 굵게 잘 자란다고 하기에 뭉텅 잘라주었죠.
첫 수확한 부추로 만든 부추무침, 부추 겉절이.
특히 삼겹살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우리 집 필수 반찬이지요.
가늘고 여리하지만 맛있는 우리 집 텃밭의 부추.
부추무침의 양념도 완전 초간단하답니다.
바로 만들어 팍팍 무쳐먹으면 맛있는 부추무침, 시작할게요~
깨끗하게 세척한 부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한 줌도 안 되는 가는 부추죠.
그릇에 바로 양념 만들기.
양조간장 1.5T, 고춧가루 1T, 매실액 1T, 식초 1T, 참기름 1T.
부추의 양이 적어서 바로 양념 그릇에 담아 무쳐줍니다.
부추 양이 한입밖에 되지 않아 마트에서 사 온 부추도 깨끗하게 손질.
조금만 잘라서 함께 무쳐주었습니다.
양념에 잘 버무려주세요.
바로 먹을 준비 끝.
통깨도 톡톡.
텃밭의 부추로 만든 부추무침.
딱 한입거리 밖에 되지 않는 양이지만 입맛을 팍팍 돋우는 부추무침, 부추 겉절이랍니다.
이번엔 부추만 무쳐보았는데요.
오이나 양파가 있다면 함께 무쳐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부추.
고기 먹을 때 함께 구워 먹거나 무쳐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는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부추전도 정말 맛있답니다.
오늘은 맛있는 부추무침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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