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스우드Chatswood] 마막mamak, 말레이시아 음식점 시드니 맛집

말레이시아 음식 좋아하시나요?

말레이시아 음식으로 유명한 마막 mamak은 시드니 맛집들 중 하나로 유명한데요.

시드니 시티 차이나타운 근처인 Haymarket의 마막도 유명하지만 채스우드 Chatswood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붐비는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지요.

 

채스우드 Chatswood에 위치한 마막 mamak 방문.

갈 때마다 기다리거나 안에도 테이블이 꽉 차서 좀 많이 복잡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요.

 

 

이번엔 평일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

그래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점 밖도 썰렁할 정도로 한가해 보이더니 안도 붐비지 않고 좋더라고요.

 

채스우드 마막 mamak의 위치는 채스우드 트레인에서 나와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바로 볼 수 있다는 것.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위치가 좋아서 찾기 쉽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들어가면 메뉴판을 주는데요.

종이로 만들어진 빨간 메뉴판.

왠지 차이나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말레이시안 음식의 대표는 로티랑 사테.

맛있어서 꼭 빼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이랍니다.

 
 

 

 

 

점심에만 주문할 수 있는 런치 스페셜 메뉴.

요런 스페셜 메뉴는 왠지 하나쯤 시키게 되더라고요.

런치메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주문 가능하답니다.

 
 

 

그럼 주문해 볼까요~

주문한 첫 요리.

Ayam berempah.

 

 

말레이시안 치킨 튀김과 라이스.

런치 스페셜로 $15.

스페셜이라 주문해 본 음식이랍니다.

맛은 살짝 매콤, 나쁘지 않더라고요. 

 

 

 

두 번째 주문한 음식은 무조건 먹게 되는 사테.

치킨이랑 소고기 중에서 주문할 수 있는데요. 

치킨 사테를 주문했습니다.

6개 또는 12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이와 양파 그리고 맛있는 소스.

함께 나오는 요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정말 순식간에 먹게 되는 대표 음식이랍니다.

 

 

 

다음은 로티.

이것도 꼭 주문하는 음식 중 하나.

이번에는 평소에 먹던 것과 다른 종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안에는 양고기나 닭고기 중에서 선택 가능.

우린 양고기 선택.

 

세 가지 소스와 함께 나오더군요.

가격은 제일 비싼 $18.

그런데 맛은... 음... 약간 실망.

얇은 피에 살짝 매콤한 고기 속을 넣어 만든 것.

사실 기본 로티가 더 좋더라고요.

 
 

마막에 가면 꼭 주문하는 음식이 미고랭이나 나시고랭 등인데요.

볶음 누들이나 볶음밥으로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이랍니다.

위 두 가지랑 사테, 로티만 주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지요.

 

 

이번에는 평소 먹던 메뉴와는 조금 다르게 먹어보았는데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프라이드치킨은 한국 치킨이 더 맛있고요.

로티는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것이 더 낫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엔 즐겨 먹던 메뉴로 쭉~ 주문할 것 같습니다.

 

[로즈 Rhodes] 메뉴 선택에 실패 없는 립스앤버거 Ribs&Bur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