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 연방 총선(Federal election) 투표(vote) 방법 알아보기 올해 5월 21일은 호주 연방정부를 이끌어갈 상원과 하원을 뽑는 선거일(Federal Election day)입니다. 처음 호주에서 투표할 때가 기억나는데요. 한국과는 다른 여러 가지 면에 당황했었고 어리바리 헤맸었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달라서 놀랐던 점이 있는데요. 몇 가지 적어볼게요. 호주 투표(vote) 이모저모 - 투표할 수 있는 자격은 18세 이상인 호주 시민권자. - 호주 시민권자가 투표를 하지 않을 시엔 벌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 민주주의 국가 중에서 투표하지 않은 시민에게 벌금까지 부과하는 나라는 두 곳이 있는데 호주랑 벨기에라고 합니다. - 1번부터 출마자나 정당에 각각 번호를 매겨야 한다는 것. 한국에서는 한 명만 선택하면 되는데요. 호주는 선호하는 순서대로 정당에 번호를 매기거나 출.. 2022. 5. 8.
호주 콜스 프리 잡지에 소개된 한국 김치볶음밥 호주의 대형마트의 하나인 콜스(Coles)에서는 매달 잡지를 발행하는데요. 요 잡지에 들어있는 레시피들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답니다. 잡지에 실린 레시피마다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하나씩 다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게다가 콜스 잡지는 공짜, 프리(Free)~~~ 3월에 가져온 잡지를 이리저리 보다가 눈을 확 끄는 레시피가 보이더군요. 바로 김치를 이용한 레시피. 김치볶음밥! 한국인들에겐 매우 친숙하고도 자주 만들어 먹는 요리. 저도 김치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한 끼 뚝딱 해결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럼 호주 콜스에서 소개하는 김치볶음밥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그럼 레시피를 보여드릴게요. 메뉴 이름은 치킨 앤 김치볶음밥(Chicken & Kimchi Fried Rice). 재료는 .. 2022. 4. 17.
호주 세금(tax), 호주 직장인들은 얼마나 세금을 납부할까 복지 혜택이 많은 호주. 따라서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내야 하는데요. 특히 어느 나라나 월급, 주급 받는 직장인들이 세금납부에 있어서 봉이라고 하지요. 왜냐면 세금부터 칼같이 떼인후에 나머지를 받기 때문이랍니다. 그것도 더 많은 세금을 미리 가져간 후에 받을 수 있지요. 그래서 호주 직장인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답니다. 일주일 중에 2일은 정부에 내는 세금을 위해 일하고 2.5일은 가족과 각종 지출을 위해 일하고 0.5일만이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주급이라고요. 어느 나라에서나 유리지갑인 직장인들. 호주 직장인들의 세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주의 회계연도, 세금 환급(tas return) 신청기간 그리고 taxable income 호주의 회계연도는 직전 연도의 7월 1일부터 해당 연도 6월 30일까.. 2022. 3. 19.
코비드 자가테스트 Covid-19 Antigen Rapid Test(RAT) 사용후기 요즘 호주는 연일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답니다. 호주는 지금까지 국경을 봉쇄하고 락다운을 이어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막고 있었는데요. 성인 코비드 백신 접종률의 80% 달성과 함께 호주의 거의 모든 주들은 규제들을 풀기 시작하였고 특히 새로 임명된 NSW 주총리의 발 빠른 규제 완하는 무섭게 확산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제대로 막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답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규제조차도 완하 하였던 NSW 도미닉 주총리의 정책으로 현재는 상상을 초월하는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의 증가를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호주는 늘어가는 확진자에 PCR 테스트조차도 빠르게 받기 힘든 상황이 되었고 코비드 자가 테스트 물량조차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함으로 코비드 자가.. 2022. 1. 22.
호주 이민, 호주 영주권 지금이 기회인가 호주 시드니 NSW 주수상인 도미닉 페로테트는 오스트렐리안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cial Review)에서 연간 40만 명씩 5년간 이민자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 숫자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가장 많은 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로 인해 18개월 동안 이어진 코로나 락다운. 무너진 호주 경제를 재건하고 현재 너무나도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호주 외각 지역에는 단기 노동자나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들어오던 수가 확 줄어듬에 따라서 농작물 수확이나 육류를 가공하는 곳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코비드 팬데믹 전 , NSW 전임 주수상이었던 글래디스는 호주 시드니의 이민자 수를 연간 20만 명.. 2021. 11. 24.
벌집짓기 바쁜 벌들로부터 우리 집 지키기 요즘 우리 집 처마? 에는 벌집을 짓는 벌들이 많이 보인답니다. 작년엔 갑자기 방에 검은 개미같이 생긴 것들이 보이길래 '이게 뭐지?'라고 놀라서 이곳저곳 살펴보았더니... 창문 너머 처마 쪽에 정말 커다란 벌집(Beehive)이 보이더라고요. 벌집에는 들어갔다 나갔다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 많은 벌들... 아이방이라 머무르기보다는 잠깐씩 청소만 하였기에 이렇게 큰 벌집이 생길 때까지 전혀 알지 못했었지요. 그리고 환기를 위해 열어둔 창문으로 요놈들이 들어왔더군요. 정말 얼마나 놀랐던지... 많은 벌들이 벌집 사이로 왔다 갔다... 게다가 이층 방 처마에 지어둔 벌집은 높아서 제거하기도 어렵더라고요. 하우스에 생긴 벌집 제거했던 방법 - 우선 벌들 쫓아내기 창문의 방충망을 제거한 후에 창문으로 집에 있던 ..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