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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초강력 락다운의 부작용, 남편의 미션 임파서블 호주 NSW 주 시드니는 강력 락다운으로 출근, 쇼핑 등 바깥 활동에 있어서 제약이 많은데요. 이에 대한 발표가 나온 지 꽤 되었지만 여러 가지 초강력 룰들이 많아서 NSW 시드니 주민들이 여전히 헷갈려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강력한 룰 중에 하나. '1인 장보기 룰' 즉, 필수품 쇼핑은 가능하지만 하루 한 번, 각 가정에서 한 명만 쇼핑하라는 것. 이런 룰로 인하여 여기저기에서의 락다운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어떤 부작용인지 궁금하시죠? 그건 바로... 남편의 장보기 미션 임파서블. 어쩜 남편의 장보기 미션은 이렇게 클리어하기 힘들까요... 영화 보면 척척 일처리도 잘하던데... 말이죠. 락다운이라 외출이 힘든 이때. 오는 길에 있는 한인 마트에 잠깐 들려서 필요한 식품 몇 가지만 사 오길 .. 2021. 8. 4.
호주 시드니 시티에 대규모로 배치된 경찰들 지난주, 24일 토요일 시드니 락다운을 반대하는 집회가 시드니 중심 시티에서 대규모로 일어났었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들과의 거친 대립도 보였었는데요. 이때 시위대는 마스크도 하지 않은 상태로 거리 두기도 지키지 않는 등 락다운의 법규를 모두 어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시위로 인하여 코비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락다운을 하며 애쓰는 대부분의 시민들과 정부의 심각한 우려와 비난을 자아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토요일 31일, 락다운 반대를 위한 시위가 다시 한번 예정되어 있었답니다. 이를 미리 제지하고자 많은 경찰들이 시티를 봉쇄. 시티로 출입하는 도로를 막은 후 검문이 있었습니다. 또한 하버 브릿지의 양방향의 통행 역시 모두 봉쇄. 우버 등의 공유 차량은 시티 방향에 대한 운행 정.. 2021. 8. 1.
호주인들이 습관처럼 벗어버리고 다니는 이것 호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차일드 케어 센터에는 한국에서와 같은 통학차량이 없답니다. 처음엔 보호자가 매일 데려다주고 데리고 가고 하는 이런 통학 시스템이 신기하더군요. 어쩜 매일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한국에서는 집 앞까지 매일 오는 통학차량까지 가는 것도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어야 할 정도로 바쁜데 말이죠. 특히 부모가 모두 일하는 맞벌이 경우는 더 힘들지요. 어쨌든 호주의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보호자가 픽업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서 맞벌이하는 호주 부모들은 픽업 시간을 서로 조율해서 일을 해야 한답니다. 호주 차일드 케어에서는 센터가 문을 닫는 시간 그 안에는 언제든지 데려다주고 어느 시간이나 픽업하러 올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 센터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2021. 7. 29.
락다운 중인 호주 시드니 시티에서의 심각한 락다운 반대 시위 24일 토요일 호주 시드니 중심인 시티에서 시위가 있었습니다. 정말 믿기 힘든 시위 모습이었는데요. 해산시키려는 경찰과의 충돌로 다소 거친 이 시위는 계속되는 호주 시드니의 락다운을 반대하는 시위였습니다. 현재 호주 시드니 NSW 주는 약 한 달 동안 락다운 상태에 있는데요.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사회로의 감염 확산을 막고자 시행되었습니다. 25일 NSW 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의 수가 일요일에 141명, 토요일 코비드 테스트를 받은 인원은 102,233명에 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어제 38세의 브라질에서 온 건강한 여성이 델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는데요. 가족들 모두가 브라질에 있는 관계로 줌(zoom)으로 장례를 치렀다고 하네요. 너무너무 .. 2021. 7. 26.
호주 아이들의 질문에서 느끼는 문화 차이 호주 유치원에서 일하다 보면 여러 가지 재밌는 일들이 많답니다. 물론 생생함 폭발하는 교육 현장인 유치원에서의 힘든 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오랜 시간 일을 했음에도 여전히 적응이 필요한 상황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호주 아이들이 하는 이 질문. 들을 때마다 전 여전히 적응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한국과의 문화 차이도 팍팍! 느끼게 되고요. 여기서 잠깐! 호주에서는 한국의 어린이집과 비슷한 곳을 차일드 케어 센터라고 하며 유치원과 같은 곳을 프리 스쿨이라고 부른답니다. 호주 유치원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전 현재 캐주얼로 지정된 한 센터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하다 보면 한두 곳의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일하게.. 2021. 7. 22.
호주 NSW 시드니 강력한 락다운 정책 호주 시드니는 강력한 락다운의 정책이 시작되었답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백명를 넘어서는 7월 17일 어제 NSW 주정부는 강력한 락다운 정책을 다시 내놓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다수가 나온 Fairfield, Liverpool, Canterbury, Bankstown LGA 지역은 어제 토요일 자정부터 일하기 위한 외출도 할수 없으며 그 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단, 필수 인력들 즉 노인이나 장애인 케어 종사자나 헬스케어(Health care)와 응급관련 (Emergency) 종사자들은 예외이며 이 지역을 벗어나서 일을 할수 있으나 3일마다 코비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카풀도 불가능합니다. https://www.smallbusiness.n.. 2021.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