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미 미고랭 라면 사테맛 (Satay) 맛있게 만들어 먹기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인도미 미고랭 라면 아시나요.
인도네시아의 인스턴트 누들이랍니다.
주말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늘어져 쉬고 싶은 그런 때가 있잖아요.
누가 해주는 요리는 먹고 싶은데 함께 늘어져서 꼼짝하기 싫거나
배가 심하게 고프진 않은데 뭔가 땡겨서 가볍게 먹고 싶은데
그렇다고 배달시키기엔 애매할 때
고럴 때~
전에 사두었던 인도미 미고랭 요 라면을 뜯었답니다.
몇 가지 맛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사테맛을 좋아해서 구입하였답니다.
사테(Satay)는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즐겨먹는 꼬치구이 요리이지요.
꼬치구이 너무 맛있어서 가끔 사 먹는데요,
꼬치구이 좋아해서 이 맛으로 골랐답니다.
그래도 라면 하면 한국 라면이지만...
가끔 색다른 맛의 라면이 먹고 싶을 때,
볶음 누들이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인도미 미고랭 라면 이것저것 넣어서 먹으면 색다르더라고요.
색다른 맛을 원할 때 한 번씩 먹으면 맛있답니다.
양이 80g으로 일반 라면 130g보다는 적어서 하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라 아쉬워요.
인도네시안들은 한 끼 먹는 양이 이렇게 적은가...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오늘은 이것저것 넣어서 좀 더 맛있게 먹으려고 합니다.
라면 봉지를 뜯어볼게요.
안에 라면 사리랑 파우더,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소스에는 간장 소스, 시즈닝 오일, 시즈닝 파우더, 칠리 파우더, 튀긴 야채
총 5개의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사용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고요,
성분 표시도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오늘은 뒷면 사용 방법에 나와있는 방법 그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물 400ml를 끓이다가 면을 넣고 3분을 끓여주세요.
면을 다 끓인 후, 물을 빼주세요.
접시에 모든 시즈닝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물을 뺀 면을 시즈닝과 함께 비벼주세요.
미리 만들어 둔 감자볶음을 넣어주세요.
없으시다면 양파 정도 찹찹 썰어서 볶아주세요.
여기에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주세요.
단, 계란은 꼭 반숙으로 하셔야 한답니다.
저도 완숙을 좋아해서 평소에는 반숙을 잘 안 먹는데요.
요 미고랭 라면에는 반숙이 정말 맛있답니다.
꼭 반숙으로~
그럼 먹어볼까요.
노른자를 살짝 터트려서 폭 찍어서 드셔 보세요.
비린 맛없이 고소하고 너무 맛있답니다.
엥? 이게 머선 일이고?
단, 세 젓가락만에 몽땅 먹어버렸ㄷㄷㄷ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요.
바로 한 개 더 끓여야 할 것 같아요.
순삭이네요 ㅎ
다음에는 다른 맛으로 먹어보려고 합니다.
스파이시 맛도 있다던데 궁금하네요.
간단한 한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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