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한인마트에 갔다가 바지락 칼국수가 눈에 딱 뜨이더군요.
요즘 바지락 칼국수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라고 먹을 수 있다니요.
그래서 바로 하나 사 왔지요.
샘표 바지락 칼국수.
이 제품은 수출용입니다.
뒷면에 주요 성분과 열량, 조리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포장지에서도 왠지 맛있을 것 같았던 칼국수.
샘표 바지락 칼국수 장점.
라면처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지락 육수를 사용했으며 양파, 표고버섯, 새우를 넉넉하게 넣어서 국물이 맛있습니다.
면은 칼국수 면이라기보다는 우동 면에 가까웠는데요.
수타 기술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총 이인분이 들어있습니다.
그럼 이제 만들어볼게요.
먼저 400ml(2컵)의 물을 끓여주세요.
안에는 면 2인분, 분말수프 2 봉지, 건야채 2 봉지.
들어있습니다.
분말수프와 건야채입니다.
팔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2분 끓입니다.
끓인 면에 분말수프와 건야채를 넣어서 1분 더 끓여주세요.
팔팔 끓여주세요.
조리방법 그대로 따라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이제 먹어볼게요.
개인적인 맛의 총평.
- 바지락 칼국수 봉지를 열었을 때 꿉꿉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맡아보니 이것은 면에서 나는 냄새였습니다.
그래서 면을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넣었지만 먹을 때도 냄새가 나더군요.
날짜를 체크해보니 6월 17일까지였답니다.
왜 면에서 이런 냄새가 나는지...
- 국물 맛은 맛있었고요.
- 건야채는 씹히는 맛이 있어서 맛을 더 높여주었습니다.
- 면은 칼국수 면이라기보다는 우동면에 가깝더라고요.
면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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