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이 먹고 싶지만 나가기 귀찮을 때를 대비해서 꼭 사다 두는 라면이 있답니다.
근데 똑 떨어졌네요.
그래서 얼마 전 한인마트에 갔을 때 한팩 사 왔는데요.
이번에 구입한 것은 삼양 짜짜로니.
주로 짜파게티를 먹지만 가끔 요걸로 먹기도 한답니다.
정말 심플하게 딱 두 가지만 넣어서 끓여 먹는 짜짜로니.
전 그 맛이 좋더라고요.
너무 간단해서 민망하지만...
맛있으니 올려볼게요.
그럼 오늘의 주인공.
삼양 짜짜로니.
영어로는 Chacharoni Blackbean sauce ramen.
짜짜를 영어로 어떻게 표기할까... 했더니.
chacha로 표기했네요.
역시 할라 표기되어있고요.
Made in Korea.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 표기되어 있네요.
그래서 안에 오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없다는...
여기서 든 생각.
이건 왜 표기해 두었을까요?
안에는 라면, 후레이크, 스프 소스.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영양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간 재료에 대한 상세 내용 역시 있고요.
조리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소개된 방법으로 끓여볼게요.
끓이는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먼저 물 500cc를 팔팔 끓여주세요.
면과 후레이크를 넣어주세요.
냄비 뚜껑을 연 상태에서 5분 30초를 끓입니다.
끓인 후 물을 약 반 컵 정도 남기고 짜장 소스를 넣어 저어가면서 센 불에서 약 1분 30초 볶습니다.
소스 양이 적당량 즉 2큰술 정도 남게 되면 불을 끄고 먹으면 된답니다.
짜짜로니에 꼭 넣어먹으면 맛있는 것 하나.
바삭 구운 계란 프라이 반숙.
밑부분은 바삭하게~
위는 써니 사이드 업 스타일로~
완성된 짜짜로니에 반숙 계란 담아볼게요.
짜짜로니에 꼭 넣어먹으면 맛있는 것 둘.
참기름.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바퀴 쭉~ 둘러주세요.
다들 알고 계셨죠?
너무 별거 없어서 죄송요 ㅜ
그런데 전 이 두 가지만 넣어서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반숙 프라이의 노른자를 푹.
짜짜로니에 살살 비벼서 함께 먹어볼게요~
짜짜로니 소스를 잘 비벼주고요.
소스에 푹 잘 비벼진 면부터 먹어볼게요.
계란 프라이랑 함께도 먹고요.
김치랑 먹으면...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겠죠.
대한민국의 라면은 정말 짱!
외출하기 힘들 때.
급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
짜장라면으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삼양 짜짜로니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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