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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는 이야기/호주 부동산 정보

시드니 부동산 first home buyer 인지세 Stamp duty 개혁안 폐지 및 면제 조건 변경, 7월 1일부터 시행

by jjaustory 2023. 4. 13.

지날 달 25일에 치러진 NSW 주 선거에서 NSW 노동당 정부가 당선되었습니다.

노동당이 정권을 잡으므로 인해 NSW 도미닉 페로테 전 총리의 자유당에서 추진하였던 인지세 개혁안에 대한 폐지안이 시행될 예정인데요.

이로 인해 첫 주택 구입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즉 후불 납부 옵션으로 아낄 수 있는 약 66,000달러까지에 대한 선택 가능 시간이 약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인지세 Stamp duty에 대한 개혁안이란?

 

NSW 주에 올해 1월 16일에 도입된 정책입니다. 

이는 first home buyer 첫 주택 구매자들이 150만 달러까지의 주택을 구매할 때 한 번에 내야 하는 인지세 Stamp duty 대신에 매년 재산세를 지불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정책입니다.

매년 재산세를 납부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바이어들이 최대 66,000달러의 선불 인지세 지불을 피함으로 이 금액을 주택 구입하는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정책입니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예를 들어 150만 불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약 6만 6천 불의 인지세를 한 번에 모두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최초 주택 구입자들은 주택 구입 자금에 더하여 인지세 비용까지 모아야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현재 6월 30일까지는 한 번에 지불해야 하는 인지세 대신에 일 년마다 조금씩 나눠서 지불할 수 있는 재산세를 원한다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첫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 한 번에 내야 하는 인지세 비용을 나눠 낼 수 있도록 함으로 그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이 비용을 주택 구입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 좀 더 빨리 하우스를 구입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당선된 NSW 주정부의 노동당은 이 정책을 폐지하고 7월 1일부터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인지세 Stamp duty를 한 번에 납부하는 대신 매년 납부하는 방법을 원하는 first home 바이어(첫 주택 구입자)들은 7월 1일이 되기 전에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NSW 현 주정부가 7월 1일부터 변경, 개정되는 부동산 법에 대하여 그리고 변경되는 인지세 stamp dut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초 주택 구매자 first home buyer에 대한 변경되는 인지세 Stamp duty 면제 사항 요약


NSW 정부 대변인은 노동당 정부가 부동산 세금 옵션을 폐지하고 최대 80만 달러의 부동산과 최대 100만 달러 주택을 구입하는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인지세를 면제하는 새로운 부동산 법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호주의 경제학자들은 토지세를 도입하거나 인상하는 것이 정부가 세입을 증가시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새로운 조사에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7월 1일 전에 재산세를 납부하기로 선택한 최초 주택 구입자는 그들이 집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에는 재산세를 매년 계속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 노동당 정부는 6월 30일부터 고비용 부동산을 처음 구입하는 사람들이 인지세를 회피할 수 있도록 하는 전 연합 정부의 부동산 선택 과세 제도를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NSW 노동당 정부 하에서 최초 주택 구매자 first home buyer는 최대 80만 달러 가치의 주택에 대해 인지세 stamp duty를 내지 않습니다.

- 현재 65만 달러 이하의 주택은 인지세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80만 달러 이하의 주택은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00만 달러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우대 할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 정부는 이 정책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7월 1일까지 첫 번째 주택 구입자들은 150만 달러에 달하는 부동산에 대한 선불 인지세 stamp duty와 더 적은 연간 재산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7월 1일 이전에 재산세를 납부하기로 선택한 사람은 계속해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현재 NSW에서 주택를 구입하는 바이어들은 주택 구입 가격의 약 4%의 인지세 stamp duty를 내야 하는데요.

이 비용이 정말 만만치가 않답니다.

올해 6월 30일까지 NSW 최초 주택 구입자 first home buyer들은 인지세를 나눠서 낼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법이 시행중인데요.

주택 구입 시 이 옵션을 원하는 바이어들은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7월 1일 이후부터는 80만 불까지의 주택을 구입하는 최초 주택 구입자 first home buyer들 역시 인지세 Stamp duty 면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으므로 이 역시 좋은 기회입니다.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분들 모두 최대한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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