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없고 바쁠 때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맛도 있는 생선 요리.
고기파인 남편이 가끔 먹고 싶다고 할 정도의 생선 요리인데요.
칼칼하고 깔끔한 맛에 밥 한 공기 뚝딱 먹게 만드는 요리입니다.
꽁치 통조림으로 후다닥 만드는 꽁치조림.
레시피가 간단해서 더 좋은 꽁치조림.
만들어 볼게요~
꽁치 통조림 하나.
통조림은 무조건 쟁여두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꽁치 또는 고등어 통조림은 팬트리에 떨어지지 않게 구입해 둔답니다.
파랑 양파 반 개 채 썰어 둡니다.
무가 있다면 넣어도 시원하고 좋답니다.
약간 익은 김치 덜어서 썰어 준비하고요.
이파리가 많이 남아있어서 더 넣었습니다.
뚝배기 준비하고요.
왠지 뚝배기에 끓이면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꽁치 통조림의 꽁치 모두 뚝배기에 담고요.
통조림 안에 있는 국물은 1/3 정도만 함께 부어줍니다.
썰어둔 양파와 김치 위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1T 뿌려주고요.
물 반컵 부어줍니다.
뚝배기를 불에 올려서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푹 끓여줍니다.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파를 위에 올려서 물이 졸아들도록 조금 더 끓여줍니다.
뚜껑 덮어서 푹 끓이면~
드디어 완성!
그릇에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꽁치조림이랑 김치, 양파를 함께 덜어주세요~
밥도 갓 지어서 준비하고요.
상추 있으면 쌈장이랑 함께 올려줍니다.
상추 쌈에 꽁치조림, 김치, 양파, 쌈장 올리고 한입에 쏙~
푹 조린 뚝배기 김치 꽁치조림.
부드럽게 푹 익은 김치 함께 먹으면~
밥 한 공기가 어느새 순삭.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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