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한인 마트에서 발견한 삼진 어묵.
이번에 오픈한 이 한인 마트에서는 어묵 꼬지, 어묵탕 등 다양한 종류의 삼진 어묵을 매장에서 판매, 바로 사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게다가 냉동 어묵을 구입할 수 있도록 냉동실도 바로 옆에 있고요.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맛의 어묵바, 어묵탕용 모둠어묵, 납작한 어묵바 등.
매장에 전시된 따끈하고 다양한 맛의 핫바를 보니 급 어묵이 먹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바로 집어온 어묵 한 봉지.
바로 모둠어묵, 해물맛!
맛있어 보이죠~
다양한 모양의 어묵들이 보이는데요.
자세히 살펴볼게요.
삼진 어묵 뒷면에는 다양한 모양의 어묵 구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묵탕, 어묵볶음 조리법도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고요.
가격은 $14.90.
6-7인분이며 934g.
쫄깃한 어묵으로 끓인 해물탕이나 어묵볶음 등등.
맛있겠죠?
삼진 어묵의 모둠어묵.
다양한 모양의 어묵이 들어있습니다.
모양별로 하나씩 다 꺼내볼게요.
어묵 외에도 국물을 낼 수 있도록 준비된 스프랑 다시팩.
천연 디포리 해물다시팩(멸치, 다시마, 디포리, 새우 포함) 하나.
어묵탕 스프(멸치맛. 멸치분말과 멸치 100%)가 2개 들어 있습니다.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선택한 건 어묵탕.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어묵탕을 끓이려고 파, 무, 양파.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2인용이라 조금씩 준비했는데요.
인원수 따라서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어묵이 담길 정도의 물을 부어주고요.
썰어둔 무를 넣어서 함께 끓입니다.
그사이 어묵에 팔팔 끓는 물을 부어둡니다.
튀긴 기름과 식품 첨가물 제거에 좋답니다.
그리고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무가 조금 익으면 채 썬 양파 넣고요.
어묵스프 1개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어묵도 넣어서 팔팔 끓입니다.
한소끔 끓인 후, 파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여줍니다.
어묵이 탱탱해서 충분히 끓여주어야 부드러워진답니다.
와~
맛있는 어묵탕 냄새~
싱거우면 진간장 조금 넣어주세요.
국물 간은 약간 심심하지만 저에겐 맞더라고요.
그러나 간은 개인차가 있더군요.
몇 개 먹다가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서 살짝 매콤하게 먹었는데요.
맛있더라고요.
삼진 모둠어묵, 해물맛.
도톰하니 통통해서 씹는 맛이 굿!
탱탱하고 쫄깃쫄깃한 어묵의 식감.
맛있는 어묵탕 냄새.
점점 더 배가 고파지는 것 같아요.
간장소스에 콕~
간장소스는요...
진간장 1T, 매실 1T, 식초 1T, 참기름 1/2T, 고춧가루 조금.
왜 와인이 생각날까요? ㅎ
어울리는 듯 아닌 듯...
바질 파스타 소스로 만든 우동이랑 먹었는데요.
왜 이리 맛있죠 ㅎ
삼진어묵으로 만든 어묵탕.
탱탱한 어묵이 쫄깃쫄깃 맛있어요.
다시팩이랑 어묵탕 스프까지 들어있어서 간편하게 한 끼 뚝딱 완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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