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컴에 새로 오픈한 한식 음식점이 점점 많아져서 선택할 때마다 즐거운데요.
그중의 하나인 자갈치 횟집.
한국 부산 자갈치 시장이 기억나는 너무 친숙한 상호명에 왠지 끌리는 것 같았어요.
가게 이름을 너무 잘 지었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회가 싱싱하고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겨우 파킹을 하고 새로 오픈한 리드컴의 횟집 자갈치로 갔었죠.
그런데...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네요 ㅠ
이때다 싶은지... 중국음식이 먹고 싶다고 하는 아이.
그래?
그 말을 들으니 중국집 요리세트를 먹어도 좋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회는 다음에 먹기로 했죠.
며칠 후, 페이스북을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광고.
자갈치에서 회를 테이커웨이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
단 포장만 가능.
사시미 세트.
가격은 특가 $100.
구성은 1. 모둠회 2. 흰 살모둠회 중 선택 가능.
사시미 36 pcs, 굴 3개, 문어숙회, 오징어 숙회, 새우 3마리, 모시조개탕.
여기에 볶은 에다마메, 작은 새우튀김, 겉절이, 묵은지, 락교, 고추, 마늘, 간당, 쌈장, 초고추장.
이외에도 물회, 초밥, 알탕 양념게장 등 따로 주문가능.
오~~~
바로 전화로 모둠회랑 한치회($33)를 주문.
남편이 픽업 가능한 시간으로 예약하였습니다.
그래서 픽업해 온 모둠회랑 한치회.
생각보다 싱싱하고 푸짐해서 너무 맘에 들더군요.
오~~~
바로 전화로 모둠회랑 한치회($33)를 주문.
남편이 픽업 가능한 시간으로 예약하였습니다.
그래서 픽업해 온 모둠회랑 한치회.
생각보다 싱싱하고 푸짐해서 너무 맘에 들더군요.
모둠회에 포함된 조개탕.
살짝 칼칼하고 시원한 맛.
정말 좋았습니다.
생선의 종류도 다양하고 횟감의 두께도 살짝 두꺼워서 씹는 맛도 있더라고요.
숙회는 부드럽게 쫄깃하게 씹히는 맛.
굴은 싱싱해서 좋았고요.
새우도 맛있더군요.
고추냉이는 생고추냉이를 갈아서 넉넉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생와사비 회에 올려서~
한치회랑 김치, 튀긴 새우, 양념한 강낭콩.
이것들도 별미~
고소한 새우랑 강낭콩 먹는 재미도 쏠쏠~
전체적인 구성도 맘에 들고 횟감이 싱싱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새로 오픈한 자갈치.
싱싱한 회가 먹고 싶을 때마다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다음엔 직접 가서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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