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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는 이야기/호주살이 정보

호주 다시 주경계 폐쇄, 시드니 핫 스팟 락다운

by jjaustory 2020. 12. 22.

호주 다시 주경계 폐쇄,  시드니 핫 스팟 락다운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섭네요.

 

코로나19가 시작하자마자 호주 정부는 국경을 닫고 감염자가 더 이상 늘지 않도록 잘 대처해 왔었으나 VIC주정부의 관리 소홀로 멜번 지역에 감염자가 확산되었답니다.

 

그 이후, 주경계 봉쇄, 감염지역 락다운 등의 정책으로 거의 지역 감염자 수가 0으로 줄였으며 점점 마스크 조차도 사용하지 않고 다닐 수 있었지요.

 

그러나, 미국에서 들어온 항공사 직원의 감염에 대한 소홀한 대처로 인하여 지역감염 없던 호주 NSW 시드니 노던비치 지역에서 사회 감염 확진자가 갑자기 급증하였습니다.

 

 

이에 비상이 걸린 정부는 신속하게 시드니 노던비치 지역을 봉쇄하고 가정당 모임 인원수를 10명으로 제한하고 대규모 모임 같은 식당이나 교회와 같은 경우 인원이 최대 300명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새로운 방침을 내렸으며 실내에서 사람간의 거리는 4제곱 미터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결혼을 제외한 공연 등의 모임 역시 금지됩니다.

 

 

다른 주에서는 시드니나 센트럴 코스트 지역에서 돌아오는 모든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주경계를 폐쇄, 각 주의 주민들이 돌아올 경우에는 2주 격리와 진단 검사 조치를 해야 한답니다.

그러나 시드니 핫스팟인 노던비치 지역을 방문한 빅토리아의 주민들은 귀환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각 주는 주경계를 다시 봉쇄하고 검문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루의 검사를 받는 사람들의 수는 많이 늘어났지만 현재 확진자는 30명에서 15명, 오늘은 8명으로 지역 감염자 수가 점점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언제쯤 끝이 날까요...

 

이로 인해 연말, 연초의 가장 바쁜 시기에 식당이나 가게의 수입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오늘 다시 마스크를 끼고 다니려니 더운데 숨을 쉴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나, 최전선에서 애쓰시는 많은 의료진들과 검사소에서 일하시는 분들, 방역에 애쓰시는 분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올 크리스마스는 집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 

 

하루빨리 예전처럼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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