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시드니 에핑의 한인마트 주인인 문민숙 씨의 실종이 알려지면서 가족뿐만이 아니라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염려 속에서 그녀가 하루속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시드니 북서부 한인 밀집지역에서 대낮에 한인여성 실종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실종된 한인 여성에 대한 염려와 걱정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지난 3월 8일, 이 여성은 시드니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에핑에서 오후 1시 30분경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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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토요일...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지난 3월 8일 오후 1시 20분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3월 10일 가족들의 실종 신고로 경찰은 적극적인 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경찰은 에핑의 로손 스트릿 같은 장소에 있는 주차장에서 3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그녀가 자동차에 탑승한 것으로 보고 계속적인 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3월 20일 9시 30분경.
이스트우드 경찰은 55세의 한 남성을 체포하였으며 이 남성의 취조 결과 이날 오후 실버워터 공원에서 그녀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살해한 남성은 한국인인 정철수 (55세)로 피해자와 아는 사이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범인은 현재 라이드 경찰서로 이송되었으며 살인으로 기소, 파라마타 법원은 범인의 보석을 거절하였습니다.
Man charged with murder after body of missing woman found
A man has been charged with the alleged murder of 49-year-old Min Sook Moon, whose body was found in a western Sydney park on Saturday.
www.smh.com.au
하루속히 그녀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뿐만이 아니라 너무 안타까운 소식에 교민들과 지역 사회는 안타까움과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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