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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앤 뉴스

시드니 북서부 한인 밀집지역에서 대낮에 한인여성 실종

by jjaustory 2021. 3. 17.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실종된 한인 여성에 대한 염려와 걱정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지난 3월 8일, 이 여성은 시드니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에핑에서 오후 1시 30분경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을 끝으로 가족과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시드니 에핑의 로손 거리(Rawson Street).

 

 

실종자는 시드니 한인 여성인 문민숙 씨이며 나이는 49세.

170cm의 키에 마르고 검은색 머리와 짙은 눈을 가졌으며 실종 당시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흰 끈으로 묶인 파란색 운동화를 신었으며 작업용 앞치마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한인여성



문민숙 씨는 에핑에 있는 마트의 주인으로 이후에 알려졌는데요.

실종당시 일하던 중 잠시 외출, 그 이후로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하네요.

 

라이드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했으며 수색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가족들과 한인들 모두 이 실종으로 큰 충격과 함께 그녀의 안전에 대한 걱정에 휩싸여 있답니다.

 

 

NSW경찰실종공지

 

 

NSW 경찰은 페이스북 등에 문민숙 씨의 실종 사실을 공개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청, 그녀와 관련된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녀에 대한 어떤 정보라도 이스트우드 경찰서나 Crime Stoppers on 1800 333 000으로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제보에 대한 것은 비공개 처리될 것이라고 합니다.

 

큰 충격과 함께 그녀의 실종에 대한 거짓 정보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현재 돌고 있는 상황인데요.

거짓 정보는 수사자체를 더디게 하거나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타는 가족들과 함께 걱정하고 있는 지인들,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거짓 정보는 돌아다니지도 옮기지도 않아야 할 것이며 하루속히 돌아오시기를 간절한 맘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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