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 처음 왔을 때 간편하면서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서브웨이(SUBWAY)의 샌드위치.
맛도 좋았지만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 좋더라고요.
풋롱 사이즈로 사면 두 명이 먹어도 적당하게 배부를 정도.
소스도 다양하고 야채도 적당.
왠지 막 당기는 서브웨이(SUBWAY).
특히 쇼핑하다가 출출할 때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오랜만에 서브웨이 샌드위치 먹고 싶어서 갔었는데요.
띄융~~~!
그때 눈을 확 사로잡는 메뉴판.
Try new Spicy Korean bbq chicken.
코리안 스파이시 비비큐 치킨.
얼마 전에 새로 출시된 메뉴랍니다.
완전 기대 만발!
요즘 전 세계의 문화를 뒤흔드는 K-pop과 영화, 드라마,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까지.
게다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에서 선보이는 코리안 메뉴까지.
해외에서 이런 한국 메뉴를 보면 정말 더 반갑고 자랑스럽답니다.
코리안 스파이시 치킨은 어떤 맛일까...
고춧가루 팍팍 넣어 양념한 치킨?
아님 화끈하게 고추장으로 조물조물 버무린 치킨?
그 맛이 정말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주문!
Spicy Korean bbq chicken.
사실 스파이시라고 하지만 외국인 입맛에 맞추다 보면...
한국인 입맛엔 맹맹한 맵기 정도?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메뉴의 맛이 더 궁금해지더군요.
가격은 6인치 작은 사이즈가 $8.25.
풋롱(Footlong)인 긴 사이즈가 $11.25.
샐러드랑 Wrap 랩도 주문할 수 있고요.
간단한 쿠키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시드니 서브웨이에서 코리안 스파이시 비비큐 치킨 샌드위치 주문하기
- 먼저 주 메뉴와 샌드위치 사이즈, 빵의 종류를 선택.
- Wheat Bread
- White Bread
- Italian Herb & Cheese
- Malted Rye
- Plain Wrap
- Gluten Free Wrap
- Multigrain Wrap
- 전 이탈리안 허브 앤 치즈 빵으로 선택.
- 토스트도 하고요.
이때 치즈를 원하는지 물어보는데요.
원하면 선택.
저는 코리안 스파이시 치킨의 맛이 궁금해서 치즈는 패스했답니다.
- 야채는 모두 선택하고요.
이때 드시지 못하는 재료가 있다면 빼 달라고 주문하면 됩니다.
- 소스는 정말 다양한데요.
전 스모키 비비큐 소스랑 스위트 어니언 소스를 선택.
원하는 소스를 선택하세요.
소스의 종류도 다양하죠.
- Habanero Hot Sauce
- Blue Cheese Dressing
- Smoky BBQ
- Chipotle Southwest
- Mayonnaise
- Garlic Aioli
- Sweet Onion
- Honey Mustard
- Ranch Dressing
- Tomato Sauce
- Spicy Mayo
서브웨이(SUBWAY)의 스파이스 코리안 BBQ 치킨 샌드위치.
빵이 맛있게 보이죠.
고소~
이탈리안 허브 앤 치즈입니다.
안에는요.
오이, 토마토, 적양파, 올리브, 피망, 당근, 피클, 할라피뇨, 양상추가 들어있는데요.
특히 잘게 썬 당근이 양념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코리안 스파이시와 비비큐라는 맛의 치킨은 작게 잘라져서 양념.
예상대로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의 진한 붉은색의 양념은 아니고요.
맛은 아주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반으로 잘라볼게요.
아삭한 야채와 양념된 치킨.
너무 맛있겠죠.
아주 살짝 매콤한 치킨.
그리고 할라피뇨에서 더해진 매콤함.
아삭아삭한 야채들.
고소하게 맛있는 샌드위치 빵.
주문전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라는 리뷰에 6인치의 작은 사이즈의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요.
전 살짝 느껴지는 매콤함이 맛있더라고요.
풋롱 사이즈로 주문할 걸... 하는 후회도 하였답니다.
코리안이라는 이름을 붙인 서브웨이(SUBWAY)의 특별한 신메뉴.
New Spicy Korean bbq chicken.
코리안 스파이시 비비큐 치킨.
판매 실적도 팍팍 증가해서 한국의 맛이 세계에서 더 사랑받고 새로운 메뉴가 많이 출시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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