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루즈 여행 - 호주 타즈매니아

[타즈매니아 호바트] 로얄 보타니컬 가든 Royal Botanical Garden 아름다운 이 곳이 공짜라고?

by jjaustory 2023. 2. 2.

2022년 11월 말 시드니 출발.

7박 8일 P&O Pacific Adventure 크루즈.
목적지는 호주 타즈매니아 섬.
크루즈 여행 4일 차.
호주 타즈매니아 섬의 주도인 호바트(Hobart)에서 머물다.
크루즈가 호바트 선착장에 도착한 지 이틀째 되는 날.

 

크루즈에서 하선하기.

 

 

시티투어버스인 Hop-on Hop-off 버스 티켓을 오늘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2 days로 구입하였기에 오늘도 목적지까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목적지는 로열 타즈매니안 보타니컬 가든 (Royal Tasmanian Botanical Garden).

호바트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곳이지요.

 

특히 자연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가야 할 곳이랍니다.

게다가 입장료가 무료.

이런 곳이 공짜라고? 하시며 연신 입을 다물지 못했던 곳.

 

 

너무 좋아하셔서 더 즐거웠던 로열 타즈매니안 보타니컬 가든 (Royal Tasmanian Botanical Garden).

함께 구경하실게요~

 

 

 

 

Hop-on Hop-off 버스를 타면 바로 로열 타즈매니안 보타니컬 가든 (Royal Tasmanian Botanical Garden) 정문 앞까지 올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차를 파킹할 수 있는 곳.

정문은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파킹할 수 있는 스폿들이 길 따라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좋을 것 같고요.

호바트 시티에서 가까워서 택시나 우버를 이용해도 괜찮답니다.

 

 

 

정문까지 쭉~

걸어가다 보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있는 나무들의 높이와 사이즈에 입이 쩍.

벌써 멋진 풍경이 보이네요.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안내도와 설명문.

한해에 거의 2 밀리언의 방문객들이 찾는다는 이곳.

1818년에 세워져 200년이 넘은 역사를 지닌 이곳은 로열 타즈매니안 보타니컬 가든 (Royal Tasmanian Botanical Garden)과 government house, the State War Memorial at the Genotaph, Soldiers Memorial Avenue를 포함하여 200 hectares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넓은 곳을 오늘 다 구경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멋진 원시 초원의 광활했던 이곳.

로열 타즈매니안 보타니컬 가든 (Royal Tasmanian Botanical Garden)으로 정말 멋지게 가꾸어져 있더군요.

곳곳에 안내 표지판이 있는데요.

표지판에서 맘에 드는 곳으로 길 따라 쭉 가보았습니다.

가다 보니 서로 만나게 되더라고요.

 

 

 

길 따라가다가 보게 된 이쁜 곳들.

함께 가보시죠~

먼저 Lily Pond.

연못과 함께 잘 가꾸어진 이곳은 멋진 사진을 위한 스폿.

 

 

 

Derwent River. 

이곳을 따라 흐르는 강이 저 너머에 살짝 보이는데요.

시원한 강이 보이니까 더 멋있더라고요.

여기서는 많이 멀어 보이지만요.

 

 

 

Floral Clock 꽃시계.

1968년 15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 꽃시계.

 

 

 

1968년도에 기념하기 위해 세운 anniversary Arch.

아치문.

새겨진 문양이 너무 이뻐서 맘에 들었습니다.

 

 

 

Conservatory 온실.

1939년 8월 12일에 오픈하였으며 벽돌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

벽돌로 되어 있어서 더 멋진 곳.

이쁜 꽃이랑 나무들이 많아서 사진도 많이 찍은 곳이랍니다.

 

 

 

온실 중간에는 분수가 있습니다.

식물들이 천장에 매달려도 있는데요.

꽃들이 너무 이뻐서 찰칵!

 

 

 

많은 종류의 다육이들이 모여 있는 곳.

모양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놀랐답니다.

각기 다른 모양의 다육이들.

 

 

 

장미 정원으로 가는 길.

가는 길 곳곳이 모두 이쁘답니다.

잔디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서 놀기도 하고요.

새들도 오리들도 자유롭게 걸어다는 곳.

 

 

 

장미 아치 바로 옆에는 eardley wilmot wall이 쭉 둘러져 있는데요.

이 벽은 역사적인 건축물인 아서벽입니다.

1829년 주지사인 조지 아서는 서리가 내리기 쉬운 이곳의 식물과 과일나무의 성장을 보호하기 위해 난방 벽을 설치했는데요.

석탄을 이용한 난방을 위한 것이었지요.

 

 

영국에서 유배온 죄수들에 의해 세워진 이벽은 혹독한 겨울의 영국과는 다른 따뜻한 기후의 태즈매니아에서는 그리 유용하게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반구에서는 유일한 유형의 벽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몇 개 되지 않는 벽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Rose Arbour.

장미로 뒤덮인 아치.

너무 향기롭고 멋졌던 곳.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왔던 최고의 스폿이었답니다.

 

 

 

Japanese Garden 일본 정원.

풍차도 있고 연못을 건널 수 있는 다리도 있었는데요.

역시 아시안에게는 친숙한 분위기의 가든.

 

이외에도 French Explorers Garden.

Tasmanian Community food garden.

Tasmanian Native plant collection.

NEWZEALAND collection.

Oak collection.

Palm collection.

Eucalypt Woodland.

Great Hobart Flora.

등등 광활한 이곳에서 너무나도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답니다.

이곳을 다 보려면 하루가 모자랄 듯.

 

 

걷다가 걷다가 힘들 때쯤엔 중간지점에 있는 예쁜 카페.

간단한 음식이나 음료도 먹고 마시면서 쉬어가면 좋답니다.

매점 같은 곳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간식류를 구입할 수도 있고요.

 

크루즈 여행 4일차.

멋진 자연과 함께 한 하루였습니다.

한참 걸었더니 배도 고프고 피곤도 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 크루즈로 고고~

 

 

 

[타즈매니아 호바트] 궁금했던 여성 공장, 호주 유배 역사의 Cascades Female Factory

2022년 11월에 다녀온 7박 8일의 P&O 퍼시픽 어드벤처 크루즈 (P&O Pacific Adventure Cruise) 여행. 시드니 출발. 목적지는 호주 타즈매니아 섬. 크루즈 3일 차. 호바트에 2 days 정박. 항해하면서 몇 도시에 정

jjaustory.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