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아요...
여러 일에 좀 바쁘기도 했지만 나름 블로그 열심히 하려고 애쓰고 있었는데요.
에드센스, 도대체 왜 그런가요?
갑자기 문제 발생. 도대체 원인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 수 없어서 더 크게 느껴졌던 의욕 상실감.. 그랬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로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글 쓰는 즐거움.
마냥 방치할 수 없는 점이기도 하네요.
서론이 길었죠?
그래서 다시 파이팅!!!
두리안 좋아하시나요?
시드니에 왔을 때 처음 만났던 두리안.
그 겉모습과 향기? 에 무척이나 놀랐었는데요.
가격도 비싸더라고요.
그리고 더 놀랐던 건, 두리안의 맛!
님들은 어떠셨나요?
전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이든 물건이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 건가 봐요.
맛있지만 비싼 가격에 자주 사 먹지는 못하는 두리안인데요.
얼마 전, 아이가 싱가포르에서 그 맛이 너무 궁금하다며 사 온 두리안 초콜릿.
두리안과 초콜릿의 콜라보, 그 맛이 정말 궁금하지요?
코 킁킁.
초콜릿에서 스멀스멀 느껴지는 두리안의 향기.
역시 진하더군요.
색은 진한 초콜릿 색.
아무리 호불호가 강한 두리안이지만 초콜릿과의 콜라보는 당연히 달콤 맛있을 것 같더군요.
맛이 너무 궁금한 두리안 초콜릿.
맛을 보겠습니다.
입안에 넣자마자 확~ 느껴지는 두리안의 향과 맛.
우리 아이의 반응은요...
웩,,,????
먹지 못하고 바로 뱉어내었고요.
다음으로 맛본 남편의 반응은요...
엉? 너~~~ 무 맛있어.
라며 바로 몇 개 더 먹었고요.
다음의 저는요...
첫맛엔 웩, 뱉지 않고 계속 먹으니 점점 맛있어지는 두리안 초콜릿.
첫맛이 싫은 건 아마 향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맛도 확실히 두리안이고요.
어쨌든 결론은 나쁘지 않았다는 것.
두리안, 역시 호불호가 강한 향과 맛!
확실하더라고요.
처음 맛본 두리안 초콜릿.
궁금하신 분들~
도전해 보시고 저에게도 어떠셨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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