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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리뷰

갓 볶아 맛있는 GRAND' CRU의 커피 빈

by jjaustory 2022. 7. 2.

엄마가 좋아하는 커피를 위해 친구 추천과 리뷰를 찾고 찾아서 우리 아이가 주문해준 GRAND' CRU의 커피 빈(Bean).

사실 전 일하는 전날엔 너무 먹고 싶은 커피지만 꾹 참고 먹지 않는답니다.

왜?

... 잠을 푹 자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ㅜ

매일 못 자는 건 아니지만 숙면을 방해할 확률이 확 높아지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일부러 디카페인 커피를 찾아서 보내주었더라고요.

PERU ORGANIC DECAF 2 봉지.

그리고 각기 다른 종류의 원두  3 봉지까지.

COLOMBIA, ETHIOPIA, BRAZIL.

 

처음 맛보는 GRAND' CRU의 커피 빈.

 

 

 

엄마를 생각하는 맘에 감동!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사실 우유도 그렇고 저지방은 좀 밍밍한 맛이라 혹시 디카페인 빈도 혹시 맹한 맛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요.

걱정은 NO.

 

요 디카페인 페루 커피 (DECAF PERU ORGANIC) 원두 맛.

 

 

 

정말 짱이더군요.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

강하지는 않지만 크리미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 덕분에 4가지의 다양한 커피 맛을 한동안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픽은 콜롬비아(COLOMBIA) 커피 원두.

 

 

콜롬비아 빈은 진한 커피 맛.

진한 커피 맛을 원할 때는 이 맛으로~

그리고 낮에는 요 원두로 진한 커피 한잔~

 

GRAND' CRU는 매일 커피 빈을 볶으며 주문하면 바로 볶아서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의 향이 진하고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봉지 뒤쪽에는 다시 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그대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호주 일반 마트에서도 구입해보고 커피 원두만 파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구입해 보았는데요.

현재까지는 여기 커피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같은 풍부한 커피 맛.

게다가 아이의 선물이라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ㅎ

 

 

진한 커피 한잔 뽑아 마시는 지금.

즐겁고 향긋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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