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다양한 사과 종류 사과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지 아시나요. 사과의 종류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 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하지만 전 한국에서 늘 부사라고 하는 사과만 먹었던 것 같아요. 즉 사과는 부사. 맛도 아삭, 달콤 정말 맛있죠. 그리고 어쩌다 보이는 그린색 사과. 사실 이렇게 두 가지만 있는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시드니에 살다 보니 사과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 맛도 각기 다르며 품종별로 나오는 시기도 참 다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마트에서 많이 보이는 다양한 사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주에서 본 다양한 사과의 종류 1. Fuji 후지 한국에서 부사라고 불리는 종류입니다. 크기도 다른 종류의 사과에 비해서는 크고 당도가 높은 사과이고요. 이름에서 느껴지는 대로 후지는 일본 품종이지만 호주에서 .. 2021. 6. 14. 돼지고기 청경채 볶음 초간단 밥반찬 청경채는 중국요리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는 야채 중 하나인데요. 돼지고기 민스를 넣어 볶으면 초간단하지만 너무나 맛있는 밥반찬 청경채 볶음이 뚝딱 만들어진답니다. 이거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초간단 청경채 볶음. 돼지고기 민스 넣고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청경채 밑동을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큰 청경채는 반으로 잘라주세요. 양파 반개 채 썰어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부어줍니다. 간 마늘을 달달 볶아주세요. 돼지고기 민스 넣고 볶아주세요. 미림 1T 넣어주세요. 채 썬 양파 반개 넣고 볶아주세요. 진간장 1T 넣고 볶아주세요. 청경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진간장 2T 넣어주세요. 굴소스 1T를 넣어주세요. 함께 달달 볶아주세요. 그릇에 담고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2021. 6. 11. 꼬치 어묵탕 만들기 매운 어묵 꼬치 빠지면 서운하죠 시드니는 어제 비도 내려서 그런지 아주 쌀쌀한 아침이랍니다. 한겨울로 향하는 시드니. 이런 날씨에는 뜨끈한 어묵 국물에 쏙쏙 빼먹는 어묵 꼬치. 게다가 매콤한 어묵 꼬치까지... 너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아마도 한국은 더워지니까 이열치열이 되려나요. 또 더울 때 먹는 어묵탕과 매운 어묵 꼬치 역시 제대로 맛나죠. 그럼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꼬치 어묵탕과 매운 어묵 꼬치. 한국 방문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먹고 오는 포장마차 표 꼬치 어묵. 그리운 맘 가득 담아서 만들어 볼게요~. 며칠 전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아워홈 어묵 꼬치. 역시 덥석 집어왔네요. 제가 사 온 아워홈 종합 꼬치 어묵입니다. 총 1.2kg. 20개의 꼬치 어묵이 들어있습니다. 끓는 물을 부어서 기름과 첨가물을 제거해줍니다. 멸치, 양파.. 2021. 6. 10. 브리타 정수기 BRITA 사용후기 호주에 처음 왔을 때 정말 놀랐던 것 중에 하나. 호주인들은 아이들부터 모두 수돗물을 그냥 받아서 마시는 것이었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모두가 정수기를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렌털 해서 사용하고 있었고요. 또한 정수기가 없다면 생수를 구입하거나 물을 끓여서 마셨기에 수돗물을 바로 받아서 마신다는 것은 생각도 못한 모습이었지요. 이런 습관에 전 수돗물을 바로 받아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당장 정수기를 설치하기도 쉽지 않았었기에 어느 마트에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주전자형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답니다. 필터 교체도 정말 간편하고 필터만 정기적으로 바꿔주면 되니까 사용방법도 간편. 지금까지도 쭉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지금까지 부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주전자형 브리타 정수기. .. 2021. 6. 9. 과카몰리 노는 언니 따라 만들기 과카몰리는 아보카도로 만든 멕시칸 요리로 고기랑 싸서 먹어도 좋고 딥소스로 칩스나 빵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신선하고 더 맛있지요. 노는 언니에서 박세리 씨가 맛있게 먹어서 더 화제가 되었던 요리. 저도 얼마 전에 만들어 보았는데요,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해서 좋고 신선한 맛에 정말 반했답니다. 한식만 좋아라 하는 남편도 너무 맛있다며 또 만들어 주십사~ 하는 과카몰리. 신선하고 영양도 듬뿍듬뿍한 과카몰리. 지금 만들어 볼게요~ 먼저 맛있게 잘 익은 아보카도 1개. 아보카도는 제대로 익어야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TIP: 아보카도 자르는 방법. 안에 큰 씨가 하나 들어있기에 반으로 잘라서 살짝 벌리면 씨가 보이고요. 숟가락으로 씨를 들어서 빼주거나 칼로 씨를 탁 꽂아서 쏙 빼주면 된답.. 2021. 6. 6. Tidy Neighbourhood Certificate 특이한 땡규 인증서 집 앞 앞마당 입구에 놓인 흰 봉투. 어느 날 밖을 나가려다 보니 입구에 하얀 서류 봉투 하나가 보이더라고요. 이게 뭐지?? 봉투 앞에 Thank you라는 글자가 보이기에 뭘까... 궁금해하면서 그냥 무심히 집어서 열어보았답니다. Tidy Neighbourhood Certificate 2020. 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보이면서 주저리주저리 적혀있더군요. 엥? 그 중에서도 크고 굵은 글씨로 'Thank you for the Presentation of your Front Yard'. 즉, 앞마당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서 감사하다는 내용. 순간 우리 집이? 진짜루? 이 정도는 아닌데...? 라는 생각이 스치듯 들더라고요. 그러나 곧 사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런 인증서가 있다는 것도 왠지 재밌고 우리 .. 2021. 6. 5.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