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정수기 BRITA 사용후기 호주에 처음 왔을 때 정말 놀랐던 것 중에 하나. 호주인들은 아이들부터 모두 수돗물을 그냥 받아서 마시는 것이었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모두가 정수기를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렌털 해서 사용하고 있었고요. 또한 정수기가 없다면 생수를 구입하거나 물을 끓여서 마셨기에 수돗물을 바로 받아서 마신다는 것은 생각도 못한 모습이었지요. 이런 습관에 전 수돗물을 바로 받아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당장 정수기를 설치하기도 쉽지 않았었기에 어느 마트에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주전자형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답니다. 필터 교체도 정말 간편하고 필터만 정기적으로 바꿔주면 되니까 사용방법도 간편. 지금까지도 쭉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지금까지 부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주전자형 브리타 정수기. .. 2021. 6. 9. 과카몰리 노는 언니 따라 만들기 과카몰리는 아보카도로 만든 멕시칸 요리로 고기랑 싸서 먹어도 좋고 딥소스로 칩스나 빵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신선하고 더 맛있지요. 노는 언니에서 박세리 씨가 맛있게 먹어서 더 화제가 되었던 요리. 저도 얼마 전에 만들어 보았는데요,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해서 좋고 신선한 맛에 정말 반했답니다. 한식만 좋아라 하는 남편도 너무 맛있다며 또 만들어 주십사~ 하는 과카몰리. 신선하고 영양도 듬뿍듬뿍한 과카몰리. 지금 만들어 볼게요~ 먼저 맛있게 잘 익은 아보카도 1개. 아보카도는 제대로 익어야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TIP: 아보카도 자르는 방법. 안에 큰 씨가 하나 들어있기에 반으로 잘라서 살짝 벌리면 씨가 보이고요. 숟가락으로 씨를 들어서 빼주거나 칼로 씨를 탁 꽂아서 쏙 빼주면 된답.. 2021. 6. 6. Tidy Neighbourhood Certificate 특이한 땡규 인증서 집 앞 앞마당 입구에 놓인 흰 봉투. 어느 날 밖을 나가려다 보니 입구에 하얀 서류 봉투 하나가 보이더라고요. 이게 뭐지?? 봉투 앞에 Thank you라는 글자가 보이기에 뭘까... 궁금해하면서 그냥 무심히 집어서 열어보았답니다. Tidy Neighbourhood Certificate 2020. 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보이면서 주저리주저리 적혀있더군요. 엥? 그 중에서도 크고 굵은 글씨로 'Thank you for the Presentation of your Front Yard'. 즉, 앞마당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서 감사하다는 내용. 순간 우리 집이? 진짜루? 이 정도는 아닌데...? 라는 생각이 스치듯 들더라고요. 그러나 곧 사실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런 인증서가 있다는 것도 왠지 재밌고 우리 .. 2021. 6. 5. 아씨 매운 야채 군만두 겉바삭 속촉촉 굽는 방법 한 번씩 쇼핑하면 텅 비었던 팬트리나 냉장고에 먹을 것들이 어느 정도는 차게 되는데요. 이럴 땐 왠지 먹지 않아도 좀 든든한 느낌. ㅎ 그러나 이런 느낌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금방 오늘은 뭐 먹지?... 라며 냉장고 앞을 서성이게 된답니다. 오늘은 얼마 전 쇼핑하면서 사온 군만두를 먹으려고 하는데요. 요 만두는 매운 야채 맛이 궁금해서 구입했었답니다. 아씨 매운 야채 군만두. 원래 군만두를 좋아하는데 매운 야채라니 정말 그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궁금한 맘에 들고 온 만두. 아씨 매운 야채 군만두. 한 봉지 총 1.2kg. 냉동실에 보관. 만두 5개 150g에 320kcal. 군만두 만드는 방법이 뒷면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전 군만두 구울 때마다 사용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이렇게 구.. 2021. 6. 4. 과자같이 바삭하게 만든 멸치 볶음 집에 밑반찬이 하나도 없네요. ㅜ 젓가락으로 집어먹을 것이 그래도 하나는 있어야지 싶어서 급 만든 멸치 볶음. 다행히 며칠 전에 한인마트에서 한 봉지 사다 두었답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과자처럼 바삭해서 맛있는 멸치 볶음. 바삭한 맛을 팍팍 살려서 만들어 볼게요. 그럼 시작할게요. 먼저 멸치 120g를 팬에 약불에서 바삭하도록 달달 볶아줍니다. 바삭한 멸치 볶음을 위해서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멸치를 볶으면 색이 살짝 갈색으로 변한답니다. 미림 1T를 넣어주세요. 진간장 1T를 넣어주세요. 함께 달달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올리고당 1.5T를 넣어주세요. 단맛을 원하면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남은 열로 올리고당과 멸치를 잘 섞어주세요. 그릇에 담아볼게요. 눈으로 보기에도 바삭함이 느껴지네요 ㅎ... 2021. 6. 1. 곰국 끓이기의 완벽 팁! 그래 이 맛이야!!! 쌀쌀한 시드니 날씨에 급 먹고 싶어지는 곰국. 따끈한 곰국 국물에 밥 말아먹는 상상이 시작됨과 동시에 바로 남편에게 곰국거리를 사 오라고 전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음... 어쩜 이럴 땐 행동이 민첩한 지... 막상 사온 뼈를 보니 꼬박 이틀은 고와야 하는 곰국의 과정이 막 스쳐가네요. 그래도 만들어 두면 다른 반찬 없어도 든든하고 맛있게 여러 끼니를 책임져 줄 곰국. 얼른 맛있게 끓여 볼게요. 곰국 끓이는 팁 6가지도 있답니다~. 곰국용 소고기 뼈 1.7kg를 사용했습니다. 찬물에 뼈를 담가서 반나절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에 물이 바꿔주세요. 찬물에 뼈를 넣어 센 불에 팔팔 5분 정도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뼈에서 거무튀튀한 불순물이 나오며 거품처럼 부풀어 오른답니다. 물은 다 버리고 뼈는 깨끗.. 2021. 5. 31.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