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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는 이야기/호주살이 정보

버닝스 (Bunnings Warehouse)를 소개합니다.

by jjaustory 2020. 10. 26.

버닝스 (Bunnings Warehouse)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호주에서 아~~ 주 유명한 버닝스에 다녀왔답니다.

이 곳은 웨어하우스로 호주 전역에 있는 호주의 종합 공구 및 자재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곳엔 없는 것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많은 호주인들이 즐겨 애용하는 곳이랍니다. 

 

특히, 인건비가 비싼 호주에서는 DIY(Do it yourself)는 일상이며 사소한 것에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고쳐야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배보다 배꼽이 큰 지출을 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거의 모든 지역에 큰 규모의 버닝스가 있는데요,

버닝스 중에서는 크지 않은 샵이지만 그중 한 곳을 다녀왔답니다.

 

호주시드니버닝스외관
호주시드니버닝스

 

1886년 퍼스에서 두 형제로부터 시작된 버닝스는 오랜 역사를 이어져오고 있으며 300개 정도 되는 지점에서 30,0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호주의 유명한 대형 웨어하우스이지요.

 

 

셀 수 없을 정도의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필요한 제품들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요,

주말에는 핫도그도 저렴한 가격 $2로 입구에서 판매하는데 간단하게 부담 없이 아침을 즐길 수 있답니다.

 

위 사진에 천막 보이시나요? 

비가 오는 오늘도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지나가는데 핫도그 냄새가... 먹고 싶게 한답니다. 

그러나, 전 아침을 넘 많이 먹어서 패스.

 

버닝스에 있는 여러 섹션 구경하기

FESTIVE, TOOLS, BUILDING & HARDWARE, GARDEN, OUTDOOR LIVING, KITCHEN, CURTAINS & BLINDS, PAINT & DECORATING, FLOORING, STORAGE & CLEANING, LIGHTING & ELECTRICAL, INDOOR LIVING, HOME ENTERTAINMENT 등이 있답니다.

 

버닝스내부
버닝스내부

 

버닝스에는 조그마한 볼트에서부터 싱크대 상하부장, 오븐, 식기세척기까지 정말 없는 것이 없는 곳이지요.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에 필요한 제품을 찾는 시간도 한참 걸리지만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도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버닝스키친제품
버닝스키친제품

 

이곳은 라미네이트랑 하이브리드 바닥재랑 각 종류의 타일들이 쫙~

한동안 열심히 구경하던 섹션이네요 ㅎ

 

한번 가려면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가든지 아니면 미리 구입해야 할 것들을 찾아보고 준비하고 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버닝스바닥재
버닝스바닥재

 

오늘은 특별히 사야 할 것이 있답니다.

요즘 관심 있게 고민 많이 하면서 텃밭을 만들고 있는데요.

왜 이리 필요한 것이 점점 많아지는지...

오늘도 비가 하루 종일 오는 중에 꼭 필요한 것이 있어서 다녀왔답니다.

 

 

자고 일어나면 잎에 구멍이 뽕뽕, 점점 커지더니 글쎄 아예 잎이 없어져 버리는 지경에 이르고야 말았죠.

알아보니 민달팽이가 뜯어먹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ㅜ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필요한 약을 알아보러 갔었답니다.

 

버닝스가든약품
버닝스가든약품

 

요즘 민달팽이 공격이 많은 시기인지 사고 싶었던 제품은 이렇게 선반이 텅텅 비어져 있어서 구입하지 못하고 다른 제품을 우선 사서 왔는데요, 효과를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이곳은 버닝스의 가든 파트.

그냥 지나칠 순 없죠 ㅎ

비를 맞으면서도 이것저것 구경하게 되는 곳이랍니다.

 

버닝스가든
버닝스가든

 

각종 화분들, 돌, 벽돌, 가든 펜스, trees, flowers, 토양, 비료 등등.

텃밭이나 가든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각종 허브나 채소류 등의 모종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멜론 모종도 나와있더라고요.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키우기 어려울 것 같아서 우선 패스.

공부 더해서 사야 할 것 같아요.

 

버닝스꽃들
버닝스꽃들

 

봄이라서 그런지 예쁜 꽃들이 너무 많아요.

더 많은데 다 담지를 못하겠네요.

사진 실력도 좀 키워야 할 텐데 말이죠.

다 사서 앞마당에 하나씩 심고 싶은 요 예쁜 꽃들~

구경하고 가세요~

 

가든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는 곳인데요,

오늘은 비가 내려서 살 것만 사고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돌아와야만 했답니다.

그럼에도 전 오늘도 구경하다 찾아다니다가 물어보다가 고르다가 약 2시간을 있게 되었네요. 

 

 

낙엽 쓸어 담을 수 있는 leaf rake, 민달팽이 약, 거름, 흙, 조그마한 귀여운 사이즈의 삽 그리고 가스레인지 고치는 선? 만 사 왔는데 말이죠.

 

 

그래도 잠시 즐겼던 꽃구경에 해피 해피하네요 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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