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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매일 반찬

참나물 무침 텃밭의 참나물로 만든 고소하고 향긋한 나물반찬

by jjaustory 2021. 12. 8.

텃밭에 심은 참나물 씨앗에서 발아된 모종이 이렇게 무럭무럭 자랐답니다.

드디어 참나물 맛을 볼 수 있게 되었죠.

오~예~~

물론 마트에서 본 굵고 크게 쑥쑥 자란 참나물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요.

집 텃밭에서 자라서 그런지 연하디 연한 참나물.

그리고 벌레 하나 먹은 것 없이 깨끗하게 자랐답니다.

 

텃밭의 참나물

 

그래서 최대한 크게 자란 것들로만 수확하였답니다.

그래도 정말 야리야리하지요. 

가늘디 가는 줄기... 

 

 

더 이상 크기를 기다리기 힘들어 바로 수확.

이렇게 잘라주면 다시 잘 자란다고 하더라고요 ㅎ.

 

수확한 참나물

 

질기지도 않고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참나물의 향긋한 맛 역시 독특하죠.

그래서 최대한 참나물의 맛을 살려서 무쳤답니다.

 

울 텃밭의 참나물로 만든 참나물 무침.

참나물 향이 입안 가득.

 

참나물 무침

 

비록 적은 양이지만 식욕 팍팍! 돋우는 참나물 무침.

이제 만들어볼게요~

 

 

물을 끓입니다.

소금도 넣어주고요.

끓는 물에 참나물을 넣어서 데쳐주세요.

참나물이 연해서 약 30초만 데쳤습니다.

참나물 데치기

 

 

 

데친 참나물은 건져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채반에 담아두고요.

채반에 담아 물 빼기

 

 

 

물기를 짜고 총총 썰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양조간장 1T, 참기름 1T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양이 적어서 그릇에 바로 무쳤답니다.

양념 만들기
양념에 조물조물 무치기

 

 

 

참나물 무침 완성!

통깨도 톡톡 올려주고요.

고소한 향기가 풍성한 참나물 무침.

참나물 무침 완성
통깨 톡톡 올린 참나물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참나물 무침.

산채나물의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마늘도 생략한 참나물 무침.

최대한 깔끔한 맛을 위해 파도 넣지 않았지만 참기름이 고소함을 살려주었답니다.

 

 

참나물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섬유질도 많아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맛있는 참나물 무침.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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