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파인 남편 때문에 해물이나 생선류보다는 거의 육류를 자주 상에 올리게 되는데요.
생선이 먹고 싶다는 아이의 한마디에 아이도 좋아하고 남편도 만족할만한 메뉴를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어묵.
어묵은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들곤 했었는데요.
튀기지 않고 구워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통통하고 길쭉한 모양의 어묵 핫바.
튀기지 않아 깔끔한 맛의 어묵 핫바.
튀기지 않아 뒤처리도 간편했던 어묵 핫바.
초롱초롱한 눈으로 기대 가득하고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해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준비재료)
호키 냉동생선 600g, 새우 7개, 당근 한 개, 파, 마늘 1T, 감자가루 5T, 밀가루 5T.
(양념)
진간장 1T, 멸치액젓 1T, 소금 1/2T.
간단하죠~
호키 냉동생선은 요 브랜드로 구입하는데요.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총 1kg, 10개의 호키가 개별로 포장.
냉동이라 찬물에 포장채로 10분 정도 담가서 해동합니다.
깨끗하게 한번 씻어주었습니다.
새우 7개도 찬물에 담가서 해동하고요.
푸드 프로세서에 생선과 새우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미림 2T, 물 조금 넣고 갈아주세요.
생선은 많아서 나눠서 갈아주었습니다.
마지막 갈 때는 당근 1개도 잘라서 함께 갈아주었습니다.
볼에 간 생선, 새우, 당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텃밭에서 공수한 파를 총총 썰어서 넣어줍니다.
(요즘 파가 부실하게 자라서 얼마 넣지 못했는데요.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간 맞춰주기.
진간장 1T, 멸치액젓 1T, 소금 1/2T, 마늘 1T, 밀가루 5T, 감자가루 5T.
잘 섞어주세요.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들 어묵 핫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요거.
패스트리 메이커.
패스트리 메이커에 오일 조금 뿌려주세요.
준비한 어묵 재료를 다소 도톰하게 올려줍니다.
떡이랑 치즈도 넣어주고요.
약 20분에서 25분 동안 구워주세요(양이나 두께에 따라서 시간은 달라질수 있습니다).
두두두두두......
이제 열어볼게요~
와~~~
바삭하게 잘 익은 어묵.
정말 맛깔난 색이죠 ㅎ
맛나게 구워진 어묵.
막대도 꽂아주고요.
그리고 토마토케첩이 빠지면 서운하죠~
겉은 바삭바삭 수제 어묵.
속은 보슬보슬 어묵 핫바.
튀기지 않고 구워 깔끔한 맛의 어묵.
엄마 손맛이 듬뿍 담긴 건강한 수제 어묵.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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