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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 호주 타즈매니아

[호주 타즈매니아] 가장 오래된 호바트 맥주 양조장 캐스케이드Cascade Brewery 그리고 시각 미각이 즐거운 바

by jjaustory 2023. 1. 24.

2022년 11월에 다녀온 7박 8일의 P&O 퍼시픽 어드벤처 크루즈(P&O Pacific Adventure Cruise) 여행.
목적지는 호주 타즈매니아 섬.
크루즈여행 3일 차.
타즈매니아 주도인 호바트에서 크루즈는 2 days 정박하는 중.

이틀간 호바트에 머무는 동안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 72시간 티켓을 구입하였습니다.
빨간 Hop-on Hop-off 호바트 2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무작정 느낌대로 선택, 내리기로 했지요.

 

 

 

그래서 처음으로 픽한 곳은 바로...

 

호바트의 유서 깊은 양조장 Cascade Brewery(캐스케이드)

호바트의 유서 깊은 양조장 Cascade Brewery
photo by Google Map

 

선택이유는...
물론 호주 최초라는 맥주 때문이죠.

 

 

Cascade Brewery(캐스케이드 양조장) 역사.
18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Cascade Brewery(캐스케이드 양조장)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입니다.
타즈매니아의 대표 산인 웰링턴(Mt. Wellington) 산기슭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웰링턴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맥주를 만들어 그 맛이 더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역사적이며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곳이랍니다.

 

여기에 웰링턴 산으로 둘러싸여서 이루어진 멋진 배경, 경치 역시 끝내주게 멋진 곳이지요.

미각, 시각이 즐거운 그래서 더 궁금했던 곳.

호주 최초의 Cascade Brewery(캐스케이드 양조장).

 

궁금하시죠?
그럼 가볼게요~

 

 


Hop-on Hop-off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곳.

Cascade Brewery(캐스케이드 양조장) 건물이 보이지만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몇 분만 걸어가면 Cascade Brewery(캐스케이드 양조장) 바(bar)가 있어서 오랜 전통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답니다.




Cascade Brewery(캐스케이드 양조장)의 바.
내부모습입니다.
거의 모든 가게 안의 자리가 이미 예약되어 있더군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 듯.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조그마한 잔에 넣어서 테이스팅으로 판매하더군요.
그래서 옅은 맛부터 진한 맥주까지.
4종류의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맥주 이외에도 사이다, 와인, 타즈매니아 위스키까지 구입할 수 있지요.

 

진한 맥주(Cascade stout) 맛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다 맛있더군요.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픽한 맥주는 앞에서 두 번째 맥주(Cascade Pale Ale).

Cascade Pale Ale은 처음 선보인 맥주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입니다.

 

 


시음한 후, 좋아하는 맛으로 다시 주문.
그리고 안주도 오더 하고요.
안주는 스위트 포테이토 샐러드로 골랐는데요.
요 안주 인기 짱, 맥주랑 너무 잘 어울리는 안주였답니다.

 

 

 

여행이 뭐 이런 거죠.
멋진 경치 보고 편하게 먹고 마시는 ㅋ.

미각, 시각이 즐거운 이곳.




크~ 맥주 한잔씩 마신 후에 나가 본 야외 정원.
너무 이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사진도 찰칵~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하면 야외에서 한잔 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쌀쌀하고 빗방울도 조금 떨어져서 산책만 하였답니다.
분수도 있고 새들도 걸어 다니고...

뒤에 보이는 캐스케이드 양조장, 역사를 보는 듯 하네요.

호바트 Cascade Brewery(캐스케이드 양조장) 바 bar



가볍게 한잔하고 근처 공원으로 산책.
울창한 나무들, 신선한 공기, 평화로운 마을.

 

 

그래서 그런지 산책하는 동안 전혀 피곤하지 않고 좋더군요.

 

숲의 진한 향기도 솔솔~

미각, 시각뿐만이 아니라 이젠 후각까지~

공원 안에 있는 산책로와 마을을 지나서 또 다른 역사적인 장소로 천천히 고고~

 

무계획이었지만 좋았던 시간.

다음 발길이 머문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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