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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매일 반찬

아이도 좋아하는 들깨 팍팍 맛있는 무나물 볶음과 무 부위별 요리법

by jjaustory 2020. 12. 27.

아이도 좋아하는 들깨 팍팍 맛있는 무나물 볶음과 무 부위별 요리법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한인 마트 갔다가 무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들고 왔답니다.

무는 한인 마트에서 꼭 사게 되는 것 같아요.

 

 

호주 콜스나 다른 아시안 마트에서 파는 무는 가늘고 길게 생겨서 처음에는 이게 무인지 헷갈렸었지요.

그리고 왠지 맛이 다를 것 같아 아직 음식으로 만들어 본 적은 없어요.

전 꼭 익숙한 자태의 한국 무를 주로 사용하게 된답니다.

 

그러고 생각해보니 호주인들은 무를 어떻게 먹는지 궁금해지네요.

담에 기회 된다면 호주 무로 요리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오늘은 익숙한 요리.

 

오랜만에 들깨 팍팍 무나물 볶음을 만들어 볼까 하네요.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ㅎ

 

여기서 잠깐~

 

무의 부위별 요리법을 알려드릴게요.

 

 

무의 위쪽,

녹색 부분은 단맛이 나는 부분이므로

무생채, 동치미 등 생으로 요리할 때 사용하시면 좋고요,

 

중간 부분은

적절한 단맛과 시원한 맛이 있으므로

볶음이나 조림 등에 사용하시고요,

 

끝부분,

뿌리 부분은 매운맛이 다른 부위보다 강하므로

국이나 찌개에 사용하시면 좋답니다.

 

 

그럼 오랜만에 맛있는 들깨 무나물 볶음 시작해 볼게요~

 

1. 무의 껍질을 벗겨서 채를 썰어주세요.

전 얇은 무 볶음을 좋아해서 최대한 얇게 썰어주었답니다.

얇으면 간이 잘 배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달달 볶아주세요.

 

 

3. 마늘이 볶아지면 채 썬 무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4. 보통은 멸치육수를 3T를 넣고 팬의 뚜껑을 덮어서 익혀줍니다.

오늘은 육수가 없어서 멸치를 바로 넣어서 육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5. 한 번씩 뒤적여 줍니다.

이때 소금을 넣어주세요. 

무채의 양에 따라서 소금의 양이 다르니 1t 정도 넣으시고 싱겁다면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6. 잘 볶아졌으면 멸치는 빼서 버려주시고 불을 끈 후, 들깨를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7. 들기름을 넣은 후, 그릇에 담아주세요.

 

 

무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고소한 들깨 무나물 볶음이라면 OK.

 

고소하고 무의 달큼한 맛도 나는 무나물 들깨 볶음이에요.

맛있게 드세요~

 

 

저는 숙주나물도 무쳐서 함께 먹었답니다.

계란 프라이에 무나물, 숙주나물을 넣어서 고추장, 참기름 넣고 팍팍 비벼서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어요.

 

 

후식으로 커피랑 맛있는 땅콩쿠키 드시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레시피로 간단하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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