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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앤 뉴스

호주 오픈 테니스 2021 개최. 2월 8일 부터 시작

by jjaustory 2021. 1. 23.

호주 오픈 테니스 2021 개최. 2월 8일부터

안녕하세요. JJ쭈야쌤입니다.

 

요즘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느슨해지던 코로나 19에 대한 경계가 호주 각 주에서 주경계도 봉쇄하고 통제를 다시 하고 있는데요,

특히 해외 입국인의 수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런 때에 호주 멜번과 아들레이드에서 호주 오픈 2021의 테니스 경기를 개최하기로 결정.

 

테니스 선수들과 그 코치들이 세계 곳곳에서 입국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2월 8일 시작되는 호주 오픈은 당초 일정보다 3주가 연기된 일정이며 테니스 경기를 위해 세계 테니스 선수들과 그 관련자들 약 1200명이 호주를 입국하고 있답니다.

 

라파엘 나달

 

물론 코로나 테스트를 모두 받아야 하고요,

2주간의 격리도 빠짐없이 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요.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입국 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양성의 결과를 받고도 입국한 선수가 있어서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주 멜번으로 출발 전, 모든 선수와 관계자는 코로나 테스트를 받았고 두 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임으로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LA에서 비행 전 코로나 테스트를 받은 미국 선수가 양성이 나왔음에도 특권을 받고 비행에 올라 호주 입국이 허가되어 문제가 되고 있답니다. 

 

협회에서는 이 선수가 11월에 이미 코로나에 걸렸기에 그 이유로 양성이 나왔으므로 허가를 해주었다고 하며 현재 이 선수는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하네요.

 

현재 호주 오픈에 참가하기 위하여 세계적인 선수들이 미리 도착하여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하고 있답니다.

 

자가격리 중 선수들은 개별로 야외에서 5시간의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이는 선수는 다시 다른 격리 호텔로 옮겨져 2주간의 격리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오사카 나오미, 세레나 윌리암스 등의 세계적인 선수들은 이미 입국하였으며 발코니에서 인터뷰를 하는 등 호주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답니다.

 

그러나 로저 페더러는 무릎과 컨디션에 큰 진전이 있음에도 장기적으로 볼때 호주 오픈 뒤 복귀하기로 결정, 이번 호주 오픈에는 불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정현 선수도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하니...

아쉬운 맘이 드네요.

 

다시한번 멋진 경기를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말이죠.

 

로저 페데러

 

경기는 호주 아들레이드와 멜번에서 열리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남지성-송민규 복식 조가 출전.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복식 본선 경기에 올랐었던 조이기에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지요.

 

테니스를 좋아하시는 많은 팬들은 세계적인 이 대회를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아요.

이 경기를 보려고 세계에서 호주로 많은 관광객과 팬들이 찾아오는데 올해는 힘들 것 같긴 합니다.

 

 

비행기도 타기 힘들 뿐 아니라 격리도 2주 해야 하니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힘든 때에 선수들의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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