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조혜련네 거실을 홈카페로 바꾸기

신박한 정리 조혜련네 거실을 홈카페로 바꾸기

요즘 신박한 정리를 보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고 그 변화한 모습들이 흥미로워서 자주 보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거실 인테리어에 대한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하고 인테리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적게 되었답니다.

 

먼저 신박한 정리라는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요약해볼게요.

 

 

출연진은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세분이십니다.

 

심플한 라이프를 추구하는 신애라 님.

맥시멀 라이프로 투 머치를 좋아하는 박나래 님.

정리 실력은 빵점이라 정.알.못(정리를 알지 못하는)이라는 윤균상 님.

 

 

이 세분이 유명인들의 집을 방문.

그 가정의 맥시멀 한 짐들을 비우는 작업을 함께 함.

그와 동시에 정리를 함으로 가정의 각 장소에 맞는 기능을 찾도록 도와줌.

배치되어 있던 가구를 각 장소에 맞게 리폼 그리고 재배치함.

정리와 리폼을 통하여 각 공간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게 함으로 거주자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행복을 더하게 함.

그리고 비움을 통한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함.

 

제가 본 신박한 정리의 프로그램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공간마다 다르게 변화한 인테리어나 가구 리폼과 그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는 재밌는 점들이 많아서 저렇게 변화를 주면 좋겠다 싶은 맘으로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그러나 얼마 전에 방영되었던 조혜련 편의 신박한 정리를 보던 중 공감되지 않는 인테리어가 있더라고요.

 

정리되기 전의 조혜련 님의 거실은 아래 모습이었습니다.

 

 

위와 같던 조혜련 님의 거실에서 소파를 다 치워버리고 홈카페로 바꾸었더라고요.

어떠세요?

이런 인테리어 좋아하시나요?

 

 

보기엔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지요.

 

거실의 소파를 다 치우고 서재로 바꾼다거나 거실에 큰 식탁을 둔다거나 하는 인테리어를 신박한 정리에서 많이 보았는데요.

 

 

첫회였나요...

신애라 씨의 집을 방문했을 때 거실에 소파가 없고 큰 식탁만이 있었던 장면도 기억이 나네요.

 

 

그때 보면서 저건 별론데... 했었는데요.

신박한 정리에서는 거실 인테리어를 이렇게 바꾸어 소개하는 집들이 많더라고요.

어떤 분의 집은 거실을 완전히 서재로 바꾸면서 소파를 아예 없애버렸고요.

 

요즘 이런 인테리어가 유행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거실인데요.

침실은 거의 잘 때만 들어가고요.

모든 생활을 거실 중심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거실의 소파나 카우치.

너무 사랑한답니다.

 

물론 조혜련씨네와 같이 만든 홈카페 역시 좋아해요.

그래서 한동안은 어떻게 어디에 홈카페를 만들까 고민했던 적도 있었고요.

 

그러나 소파를 완전히 치워버리고 식탁이나 큰 테이블만 두는 인테리어를 볼 때마다 막 안타깝고 혼자서 안돼~ 외치곤 하네요.

치워버리는 소파를 제가 들고 오고 싶고 우리 집에 버려주면 좋겠고 그렇더라고요.

 

전 소파나 카우치로 ㄷ자 모양으로 만든 거실이 너무 좋아요.

 

 

차나 커피 마실 때도 거실이 좋고요.

간단한 다과도 할 수 있고요.

편안한 자세로 TV도 보고요.

책도 읽고요.

 

우리 티친님들은 어떠신지요.

 

 

혹시 거실에 있던 소파를 완전히 치우고 크고 긴 테이블이나 식탁만 두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지요.

그러면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기에 불편하지는 않으신지.

좋은 점은 어떤 것인지.

급 궁금해지더군요.

 

DIY 하면서 쉽지 않다는 것도 느끼지만 마무리를 하고 나면 정말 좋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고 부럽답니다.

배우고 싶고요.

 

갑자기 신박한 정리를 보면서 몇 가정의 거실 인테리어에 대한 안타까움과 궁금한 점들이 있어서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어떤 것을 리폼해볼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요즘이네요.

 

고급스런 인테리어의 웨인스코팅, 초보가 도전하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