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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앤 뉴스

호주 드디어 국경을 열다 한국인 입국 허용 격리 없는 입국

by jjaustory 2021. 11. 23.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에 대한 호주 국경 오픈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1월 22일, 호주 총리인 스콧 모리슨은 12월 1일부터 합당한 비자를 소지한 한국인들,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학생이나 기술인들, 임시 가족 비자 소지자 등 이들에 대한 격리 없는 호주 입국이 가능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Picture: 9 NEWS AUSTRALIA



이번 호주 국경 오픈 결정으로 학생들이나 워킹비자 소지자들, 기술 노동자들의 호주로의 귀환은 아주 획기적인 일이며 또한 호주인들이 크리스마스와 긴 휴가를 전 세계에서 거의 없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며 스콧 모리슨 총리는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20만 명의 비자 소지자들의 입국을 허용함으로 18개월 동안 봉쇄로 인한 호주의 노동자 부족을 해결하고 호주 경제에 활력이 되며 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만 명에는 학생 비자 소지자 160,000명과 33,000명의 기술 이민자, 7000명의 난민이 포함됩니다.

 

호주는 싱가포르와 트래블 버블을 11월 21일부터 시작하였는데요.
시드니와 멜번 공항에서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호주에 입국하는 유학생들 포함, 약 2년 만에 호주 캠퍼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어제 발표에는 한국, 일본을 포함, 국경 개방을 결정하였습니다.
호주 입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입국 조건

12월 1일부터 여행 면제를 신청할 필요 없이 호주 입국이 가능.
코비드 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자.
유효한 비자를 소지한 자.
한국에서 출발하는 한국 국적자.
출발 72시간 전 PCR 음성 결과서를 제출하여야 함.
현재는 NSW주, 빅토리아 주, 캔버라인 ACT주 그리고 SA주 만 여행객들이 방문할 수 있음.

호주 정부 인정 백신

11월 22일 기준으로 호주 정부가 인정하는 코비드 19 백신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시노백, 코비 실드, 코 백신, 시노팜 백신.
질병 관리처에서 발급한 백신 접종증명서를 꼭 지참해야 합니다.

호주는 16세 이상 성인의 85%가 코비드 백신 접종을 완료함으로 국경 개방에 대한 발표가 나오게 되었는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약 18개월 동안 국경을 봉쇄 한 호주.
이로 인해 호주로 돌아오지 못한 많은 학생들과 비자 소지자들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과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특히 한국으로의 하늘길이 이렇게 열리게 되어 얼마나 설레고 기쁜지 모른답니다.
지금까지 가족도 보지 못하고 기다린 많은 호주 교민들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여행을 기다리신 많은 여행객들.
올해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함께 자유롭게 오고 가며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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