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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앤 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 방문, 12년만에 이뤄진 한국 정상 방문

by jjaustory 2021. 12. 12.

한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 방문이 12월 12일 오늘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이루어진 한국 정상 방문이며 호주에서는 코로나 19로 국경 봉쇄한 2020년 만에 이루어지는 첫 외국 정상 방문이기도 합니다.

Picture: ABC NEWS AUSTRALIA


한국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 방문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과 또한 원자재와 핵심 광물들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방산, 우주 및 사이버 등의 미래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호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의 알려진 일정으로는 13일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이어 공식 환영식과 호주 총독인 데이비드 헐리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하며 이후엔 전쟁기념관을 방문,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의 만찬도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14일에는 시드니로 오시는데요.
야당인 노동당 앤소니 알바니즈 대표와의 면담과 NSW주 총동 내외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며 호주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와 모리슨 총리 내외 주최의 만찬에 참석 예정이라고 합니다.

 

Picture: ABC NEWS AUSTRALIA

 

호주는 한국의 8번째의 큰 교역국이며 특히 광물인 철광석과 석탄 등의 수입국 중에서는 1위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있었던 요소수 사태시에도 호주로부터 공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호주는 13억 달러의 한국산 자주포를 멜번 질롱 지역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한 허가를 발표할 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호주가 10년 만에 아시아 국가와의 국방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합니다.


호주에 거주하는 교민들 역시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방문에 많은 기대와 반가움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 호주 수도인 캔버라에 도착하시는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서 시드니나 멜번 등 다른 주에 거주하는 교민들까지도 환영회에 참여하고자 계획하고 있답니다.

 


호주 더 오스트렐리안의 뉴스에서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 방문에 대하여 한국과의 관계를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코로나로 인해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추진된 국빈 방문이라고 소개되었습니다.

호주 7NEWS에 소개되는 한국과 호주 두정상의 모습
호주 7NEWS에 소개되는 문재인 대통령 모습


또한 오늘 호주 TV 뉴스에서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방문에 대해서 소개되었는데요.
이번 문대통령의 호주 방문이 양국간의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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