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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사는 이야기/호주살이 정보

호주 이민, 호주 영주권 지금이 기회인가

by jjaustory 2021. 11. 24.

호주 시드니 NSW 주수상인 도미닉 페로테트는 오스트렐리안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cial Review)에서 연간 40만 명씩 5년간 이민자의 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 숫자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가장 많은 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로 인해 18개월 동안 이어진 코로나 락다운.

무너진 호주 경제를 재건하고 현재 너무나도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호주 외각 지역에는 단기 노동자나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들어오던 수가 확 줄어듬에 따라서 농작물 수확이나 육류를 가공하는 곳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코비드 팬데믹 전 , NSW 전임 주수상이었던 글래디스는 호주 시드니의 이민자 수를 연간 20만 명에서 16만 명, 최고 12만 명까지 줄여가고 있던 상황이었으며 그만큼 영주권 승인 받기는 정말 어려웠지요.

이는 NSW주 도시의 사회 인프라와 학교 등의 기반 시설 부족, 일자리 부족, 심각한 교통체증에 대한 호주인들의 불만과 걱정을 반영한 정책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호주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제대로 된 필요한 인력을 구하는 데 있어 많은 비즈니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따라서 NSW 주수상과 정치인들의 이민자 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호주뿐만이 아니라 영국에서도 브릭시트의 탈퇴로 다른 나라 유럽인들의 노동인구가 자유롭게 유입되지 않음으로 딜리버리 등의 심각한 공급 문제를 겪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하역 노동자의 부족으로 컨테이너가 100채 이상 바다에서 하역을 하지 못한 채 기다리고 있는 등, 노동력의 심각한 부족 상황이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호주인들의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과 늘어가는 호주 실업률의 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과 주택 가격 상승, 교통 체증 증가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경제적인 이유로 호주의 이민자 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호주 이민정책의 변화에 따라 현재까지 이민에 대한 문이 점점 좁아졌으며 영주권에 대한 자격 강화로 받기가 정말 힘들었던 호주였는데요. 

이런 정치인들의 주장은 대폭적인 이민 규제나 규정이 앞으로 완화될 것을 기대하게 한답니다.

호주 정부로부터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내년쯤에 새로운 이민 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주 이민을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분들.

지금까지 이민 준비하면서 영주권 받기 힘드셨던 분들께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주권은 줄 때 받아야 한다'는 말.

저도 이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었는데요.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바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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