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주를 대표하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중 하나인 울리(Woolworths)에서는 오리온 꼬북칩 반값 할인행사를 하고 있답니다.
갈 때마다 꼬북칩이 있는지 찾아보지만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지요.
4겹으로 만들어져 바삭함이 최고인 꼬북칩의 식감.
160g 큰 사이즈의 가격이 원래는 $6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현재는 반값인 $3.
세일을 하지 않을 때도 가끔 사 먹는 꼬북칩이라 반값 할인행사가 너무 좋더라고요.
좋아하는 맛을 고를 수도 없이 무조건 어떤 맛이라도 남아있기만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고 갈 때마다 찾아보았지만 구경도 못했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우연히 갔다가 사게 된 꼬북칩.
좋아하는 맛은 없었지만 처음 보는 마라맛이 있더군요.
꼬북칩 마라맛.
왠지 마라의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지요.
궁금한 맘에 얼른 구입한 꼬북칩 마라맛.
바로 맛을 보았답니다.
뒷면에는 영양성분표가 있고요.
열었을 때 매콤한 향이 솔솔~
마라탕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매콤함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네요.
끝 맛에서 느껴지는 매콤 얼얼한 맛의 꼬북칩 마라맛.
꼬북칩에 뿌려진 가루, 보이시나요?
매콤한 마라맛이 느껴지지요...
마라맛을 좋아하지 않아도 왠지 얼얼한 끝 맛에 자꾸 손이 가는 꼬북칩.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맛이랍니다.
전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요.
역시 좋아하는 꼬북칩이라서 그런지 바삭 매콤하니 맛있더라고요.
혀끝이 얼얼~
왠지 매콤한 맛이 땡길 때 시원한 맥주 안주로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ㅋ
처음 맛본 꼬북칩 마라맛.
한 봉지 뚝딱했답니다.
좋아하는 인절미맛 꼬북칩도 세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소한 맛의 인절미맛이랑 함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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