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임대 주택 하우스의 여러 종류와 특징

호주에 와서 주택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다 보니 용어가 헷갈리더라고요.
처음 들어보는 하우스 용어들이 낯설고 정확한 뜻이 무얼까... 궁금하기도 했지요.
호주 주택 구입 시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이 있어 알아두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호주 주택의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Social Housing

주거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한 안전하고 저렴하게 제공되는 임대 주택입니다.
여기에는 public housing, 원주민 주택, community housing이 포함됩니다.
특히 원주민 주택은 원주민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public housing은 Communities and Justice(DCJ)에 의해 관리되며 community housing은 정부가 아닌 민간 공급자에 의해 관리되는 주택입니다.
신청자는 18세 이상으로 싱글 수입이 주 $655를 넘지 않아야 하며 커플 수입은 주 $900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주로 은퇴자, 싱글맘, 장애인 등에게 제공되는 우대 정책입니다.

하우스 바이어 즉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은 퍼블릭 하우스나 원주민 주택가로 이용되는 지역의 하우스 구입을 피하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는 마약이나 범죄자들 등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주민들이 살기도 하기 때문이랍니다.

 

 

 

2. Affordable Housing

저소득 또는 중간 소득자를 위한 주택으로 경찰 공무원, 소방대원, 간호사, 교사 등의 사회 필수 직업군에 종사하는 직업군에게 일반 시장 임대비보다 20%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제공된 주택입니다.

필수 직업군들이 임대가 비싼 시티에서 거주하며 일할 수 있도록 임대비를 지원하는 것인데요.
이들이 저렴한 임대를 찾아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비싼 임대료 지불을 돕는 정책입니다.
세입자가 자격을 얻으려면 관련 소득 및 적격성 검사를 충족해야 하고 임차 계약 의무에 합당해야 하는데요.

싱글 수입이 연 $52,795 이하이여야 하며 커플 수입은 연 $72,993 이하인 가정입니다.
6개월 이상 임대가 가능합니다.

 

 

3. Co Living

주거 공동체 생활 주택으로 최근 비싼 주거비와 1인 가구 증가로 나타나는 주거형태입니다.
이 주택 형태는 함께 건물을 공유하며 다른 입주자들과 문화, 사회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개인만의 사생활을 분리해서 생활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건축업자와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구조이지요.
건물 안에는 커뮤니티 시설, 도서관, 헬스장, 등이 있으며 공동으로 사용 가능하나 자신만의 거주공간은 분리되어 있어서 최근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임대 수익도 다른 주택보다 훨씬 높습니다.

 

 

4. Retirement village/home

노인분들을 위한 주택으로 최소 1억에서 20억까지 디파짓 금액에 있어 큰 차이가 있으며 매달 내야 하는 비용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위치, 생활환경, 제공되는 서비스 등에 따라서 다르게 책정됩니다.

일반 하우스나 아파트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retirement home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부동산 웹사이트를 보면 그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나온 주택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자세히 알아보면 55세 이상만 구입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더라고요.
또한 거주 조건에 합당해야 한답니다.

 

호주 시드니 주거 종류와 거주 비용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