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테니스 2021 남자 단식 노박 조코비치 우승
2월 21일 호주 멜번 파크 로드레이버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남자 단식 결승전으로 멜번 락다운 등 여러 사건이 많았던 호주 오픈 2021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우승함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는 세계 랭킹 4위인 메드베데프를 3-0으로 꺾고 승리를 하였는데요,
세트 스코어 7-5, 6-2, 6-2로 완승을 거두었답니다.
호주 오픈 대회의 상금은 총상금 8천만 호주 달러로 약 696억 원에 달하는 상금이 걸린 대회이지요.
호주 오픈은 출전만 해도 상금을 받는답니다.
즉 단식의 경우 1회전에서 패한다고 해도 한화로 약 8천만 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는 275만 달러 즉 한화로 약 24억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된답니다.
노박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서만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도 9회로 늘렸으며 메이저 테니스 경기에서 18회로 그 단식 우승 횟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상대 선수였던 메드베데프는 최근 좋은 성적을 보였는데요.
최근 조코비치와의 대결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었기에 이번 결승전에 대한 기대와 접전이 예상되었었답니다.
1세트에서는 팽팽한 시합을 보였는데요.
조코비치가 3-0으로 앞서가던 중 곧 메드베데프의 반격으로 바로 3게임을 따내며 따라갔지만 치열하던 1세트를 조코비치가 따낸 후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오면서 세트 스코어 3-0 노박 조코비치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노박 조코비치의 경기 요약.
준준결승에서 즈베레프와 3-1의 세트 스코어로 승리.
그러나 이 경기 도중에 제대로 풀리지 않자 테니스 라켓을 코트에 여러 번 치고 부러뜨리면서 화를 이기지 못하는 장면도 나왔었는데요.
이 장면은 호주 뉴스에 계속 방영될 정도로 화제를 일으켰지요.
이런 짤이 나오게 되었네요.
준결승에서는 아슬란 카라체프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
결승전에서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3-0 승리를 함으로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호주 멜번은 5일간의 락다운을 하였는데요.
그동안 지역 감염자의 수가 0이 되면서 락다운을 해제.
호주 오픈 테니스의 나머지 경기를 코트에서 관람할 수 있었으며 결승전도 꽉 찬 관중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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